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이 청소년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무대의 연금술사 – 청소년 인턴쉽>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을 연계한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무대의 연금술사 – 청소년 인턴쉽>은 공연 및 AI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천재과학자 뉴턴의 연금술 노트를 모티프로 과학과 철학, 예술을 융합했다. 뉴턴의 근대물리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의전당 무대, 조명, 음향의 과학적 체험부터 인공지능 글쓰기, 작곡하기, 영상 만들기와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무대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창의인재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7월 18일 ‘AI, 인간, 로봇, 그리고 예술’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공연장 무대의 비밀을 밝혀라’, ‘인공지능 글쓰기와 인공지능 작곡하기’, ‘인공지능 영상 만들기와 인간형 로봇’, ‘인공지능 로봇을 캐스팅하자 - 휴머노이드 로봇, 배우가 되다’, ‘과학기술의 연금술, 예술이 되다’ 등 매주 흥미로운 주제들로 진행된다. 공연, 무대, 영상, 과학, 로봇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진행된다.

<무대의 연금술사 –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은 인간의 창의 영역에 인공지능의 개입과 활용을 체험함으로써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로서 창의성, 인성, 공감능력, 소통능력 등을 키우고 다양한 직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대시켜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영화의전당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G 중계 기술’을 활용, 전체 교육과정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한다. 참여자가 현장에 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교육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였으며, 추후 교육 및 활동을 모두 기록한 영상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7월 25일에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무대예술팀과 함께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며 현대물리학과 최첨단 공연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부산시에거주 중학생(14~16세) 대상, 기수별 30명을 모집한다. 매주 토요일 9시~11시(1기), 11시~13시(2기)에 8주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현재 2기는 마감되었으나 1기는 7월 24일까지 일부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및 1기 신청 :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 051-780-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