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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24(토) 16:40 <29.97 Media art work screening> GV 안내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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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상영회 2997 MEDIA ARTWORK SCREENING 2917.06.24(SAT) PM 16:40(+PERFORMANCE, GV)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TICKET 4,000(균일)|PERFORMANCE '1983년 그날의 복습'/이광기/20분/가난한 달의 친구들/Poor friends of the moon/2001/3분 04초/흑백/스테레오/방정아/모든 연령 관람가능/나의 청년 시절 친구 작업실 탐방기,서로 마주보는 낡고 어두운 이층 작업실엔 그림을 그리는 두 여인이 있다. 작업실 앞엔 모두 빈 자장면 그릇이 놓여 있다. 방문자로서의 나는 이유 없이 그들이 좋고 이유 없이 마음 한 켠이 아렸다./혁명자들/The Anonymous people/2017/6분 24초/컬러/스테레오/변재규/모든 련령 관람가능/1년 전쯤 이었을까? 부산의 한 독립영화 감독에게서 오래된 필름들을 기증받았다. 이런 필름들은 8,16미리 독립영화. 35미리 상업영화필름도 포함된 것이었다. 난 이러한 필름들을 모아서 관찰하기 시작했다. 작품의 타이틀은 이름을 알 수 없는 필름조각의 감독들을 지칭하며, 러닝타임을 6월24일을 기념하기 위한것이다./사회교실1/Social stedy 1/2017/3분/컬러/스테레오/임병호/모든연령 관람가능/2002년 개정신관으로 발행된 이 책은 초등하교 1~2학년을 주 독자로 선정하여,'학교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그대로 암기하는 학습 태도에서 벗어나야 다가올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간으로 커 갈 수 있습니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여러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책 머리로 시작된다. 초등학교 떄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나는, 21세기를 살아가며 모자란 빈틈을 채워보고자, 기초 학문을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펼친다./자세들-매달림/Posters-hang on/2017/2분 37초/컬러/스테레오/송성진/모든 연령 관람가능/장균대와 천붕은 현대 사회의 은유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힘과 태도로 철봉을 잡고 최대한 버티려는 모습.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는 모습은.. 비좁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피워내려느 혹은 그저 뒤처지거나 퇴출되지 않기 위한 현대인의 그것을 연상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팔,손가락 열개로 각기 매달려 있는데,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살펴보면 표정도 몸도 발의 모양도 다릅니다. 각기 조금씩 다른 또 다른 듯 같은 각자의 표정과 대세가 드러납니다. 또한 이들은 각자가 홀로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퍼포먼스틑 통해서, 각개전투를 하는 우리는 실제로는 우리가 이어져있다고, 이어져야 하며, 각자가 가진 힘의 교류와 조절을 통해 자신의 대세가 결정되고, 관계의 거리와 양상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물리적으로,신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세상의 빈틈/Gaps of the world/2013/3분 20초/컬러/스테레오/이광기/모든연령 관람가능/의식주와 관련한 행동패턴은 경제적 상황을 제외하면, 타인과의 비교나 흉내를 통해 비슷한 형태를 갖는다. 그 중 이를 닦는 행위는 어릴 적 가족이나 지인에게서 배운 방식을 닮아 가거나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여러 패턴을 통해 학습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형태는 대게 이를 닦는 횟수나 시간의 차이를 보일 뿐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화면을 느리게 조작한 듯 이를 닦는 이 행위에 주목을 하고 따라해 보게 된다면, 놓치고 있던 세상의 빈틈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기이한 풍경/A Strange Scenery/2017/5분/컬러/스테레오/허병찬/모든 연령 관람가능/이 도시에서는 시민의 생존을 위해 그떄 그때 날림으로 증축되어 진 건출물들ㅇ리 있고 초고층빌딩이 즐비하게 늘어진 이국적인 풍경도 있다. 약 100년에 걸친 다양한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역사와 기억들도 존재한다. 이것을 <공존>이라기보다 <축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따. 하지만, 이 축적의 공식을 파괴 하는 것이 있는데 그 본질은 인간의 욕망이다. 욕망은 이분법에 의한 양극화 현상을 초래한다. 이 양극화 현상은 극대화 회면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아이러니/Irony/2017/2분 30초/컬러/스테레오/재 후(임상국)/모든 연령 관람가능/누군가를 위한 말들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된다. 배려 없는 설교는 독설이 되기도... 의도와는 다름 결과가 빚는 모순이나 부조화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space of existence/2017년 3분 50초/컬러/스테레오/강수정/모든 연령 관람가능/인간은 서로 소통하는 매개체로 언어를 사용하고, 인간이 아닌 동물과 그 이외의 존재하는 것들은 그들만의 언어로써 소통하고 교류한다. 언어는 가시적이지 않으나 소리나 몸짓 등으로 전달되며 서로가 연결되는 수단이 된다. 언어를 한글의 문자 형식에 빌어 가시적으로 비유하여 관계의 공간 즉, 존재의 공간으로 나타낸다./공교한하루-after ego/coinecidental day-after ego/2017/5분/컬러/스테레오/정지윤/모든 연령 관람가능/나에게 있어 하루의 일상 끝에 행해지는 씻는 행위(목욕,샤워)는 마치 힌두교인들의 가트(ghat)에서의 회식을 연상시킨다. 씻겨내고 흘려 보내고, 그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는 것이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행위들 속에서 발견되어지는 공교로움 들은 일상적이어서 무감각해져가는 나의 감석을 두드리고, 나의 감각을 자극하여 잠들어가는 나의 세포들을 일꺠운다. 그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발견되어지는 우연한 신(scene)들은 이미 공교로움을 넘어서 나에게 필연의 사건으로 인식되어간다. 멀어져가는 나의 일부들. 그 일부들이 남기는 추억.....흔적들이 남기는 여운|주최 영화의전당 BUSAN CINEMA CENTER 2997 |GV안내 29.97 Media art work screening 6월24일(토) 16:40 상영 후 장소 인디플러스 참석 29.97 참여작가 상영전, 이광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디지털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


6월 24일(토) 16:40 상영 후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작품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특별히

이광기 작가의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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