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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용

영화의전당 스크린 마스킹에 대해 알려주세요. 2019-04-03
첨부파일

영화의전당에서는 독립, 예술, 고전 영화 등을 주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대중영화와 다르게 1.33. 1.66, 1.78, 2.0:1 등등 다양한 화면비의 영화를 상영하게 됩니다. 영화화면을 가급적 레터박스나 필러박스 없이 상영하도록 하고 있으나, 영사기의 장비 특성, 상영관 마스킹 장비 특성, 영화특성에 따라 불가피하게 레터박스나 필러박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킹

 

 스크린 마스킹을 하지 못하는 사례1)
 - 시네마테크에서 35mm 필름 1.33:1 화면비 영화상영의 경우 한글 자막을 우측 필러박스에 별도의 프로젝터로 투사하기에 우측마스킹을 할 수 없습니다. 필름상영의 경우 가장자리가 영사기특성에 의해 그라데이션되어 깔끔하지 못하지만 한글자막 투사를 위해 마스킹을 할 수 없습니다.

 

 스크린 마스킹을 하지 못하는 사례2)
  - 소극장, 시네마테크에서 2.35:1 화면비 영화상영의 경우 영상을 스크린 하단으로 투사하며 위 레터박스는 탑마스킹으로 스크린을 가립니다.
    정상적인 2.35:1 영화는 2048×858의 픽셀영역을 사용하지만 2.0:1 영화의 경우 2048×1012 또는 1998×999의 픽셀영역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경우 2.35:1에 맞춰서 상영하면 화면하단의 영상이 잘려 보지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1.85:1에 맞춰서 상영하면 상하 레터박스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1.85:1에 맞춰 레터박스가 발생하더라도 잘리는 영상이 없도록 상영합니다. 상단의 경우 탑마스킹을 좀 내려 마스킹을 할 수 있으나 하단의 마스킹은 장치가 없어 할 수 없으므로 상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상단도 하단의 레터박스 만큼 노출시켜 마스킹을 합니다.
    영사기 세팅을 2.0:1에 맞춰 세팅을 할 수 있으나 2.0:1이외에도 영화의 화면비, 픽셀영역이 서로 다른 영화가 무수히 많고 매번 그 영화에 맞게 영사기를 세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영사기 설정을 주요화면비 몇가지를 지정하여 세팅을 저장하고 가장 가까운 화면비를 찾아 상영하게 됩니다.


 스크린 마스킹을 하지 못하는 사례3)
   - 중극장에서 1.33:1 화면비 영화를 상영할 시 사이드 마스킹 커튼이 영상의 끝부분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좌우 필러박스가 있는 상태로 상영하게 됩니다. 이는 커튼과 레일의 길이가 1.85:1 화면비 영화까지만 마스킹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초 설계시부터 1.33:1화면비 영화까지 고려하여 레일과 커튼을 좀 더 길게 할 수도 있으나 커튼의 폭이 커지면 최대로 펼쳤을 때 커튼의 뭉치가 너무 커져 활용할 수 있는 스크린 면적이 작아지고 또한 커튼의 무게로 인하여 마스킹장치의 고장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스킹 커튼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흡수해야 하며 사운드 진동에도 움직임이 없어야하므로 일반 커튼보다 무겁고 두껍게 제작됩니다. 설계시에 이러한 것들을 반영하여 1.85:1 화면비까지만 마스킹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폭이 더 좁은 화면비 영화는 필러박스를 포함하여 상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커튼 마스킹을 하면 화면가장자리의 대조비가 높아지고 스크린 빈영역의 불필요한 빛반사가 없어져 영화집중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극장과 시네마테크 상영관은 일반영화관과 다르게 탑마스킹과 사이드마스킹이 모두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마스킹이 가능한 영화는 모두 하고 있지만 위의 사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마스킹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점은 고객님들의 양해부탁드리며 항상 최적의 상태로 영화를 관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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