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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Mona Lisa and the Blood Moon
프로그램명
2023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3-03-22(수) ~ 2023-04-16(일)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7min | D-Cinema | color | 미국 | 2021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회원 6,000원, 우대 5,000원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Ana Lily AMIRPOUR)
배우
전종서,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배급사
(주)판씨네마
  • 붉은 달이 뜨던 밤, 폐쇄병동에서 스스로 탈출한

    '모나'(전종서)는 화려한 조명에 이끌려 도착한 낯선 도시에서

    자신의 특별함을 알아챈 기묘한 사람들을 만난다.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댄서 '보니'(케이트 허드슨)

    모나한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에드 스크레인)

    모나에게 락 스피릿을 가르친 11살의 소울메이트 '찰리'(에반 휘튼)

    그리고 모나를 뒤쫓는 언럭키한 경찰 '해롤드'(크레이그 로빈슨)까지

     

    완벽한 밤… 완전한 자유? 완성된 운명!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모나'의 모험이 펼쳐진다.


    ABOUT MOVIE 1


    “모든 순간, 미친듯이 감각을 깨운다!”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

    전 세계를 매료시킨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의 탄생!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영화이다.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장르라는 색다른 매력으로 기대를 더하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악,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특히, 연출을 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전작 <더 배드 배치>로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 번째 장편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제78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르며 2연속 베니스 영화제의 선택을 받았고, 그 중 음악상 특별언급(Soundtrack Stars Award - Special Mention)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BFI런던국제영화제, 취리히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로튼토마토 프레시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고,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 이후 “환상에 젖는 몽환적인 판타지”(The Hollywood Report), “참을 수 없는 재미로 채운 도발적인 작품”(Time out), “핫소스처럼 자극적이다”(Guardian), “독보적인 색감과 매력적인 캐릭터의 스릴러”(Chicago Sun Times) 등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 전종서의 에너지에 압도될 것”(London Evening Standard), “목소리, 손짓, 눈빛, 배우 전종서의 아우라에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Espinof) 등 할리우드 첫 도전장을 내민 배우 전종서의 강렬한 연기에 대한 극찬 역시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화제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매료시킨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장르로 마침내 국내 개봉을 확정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그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 환상적인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로 무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전종서 배우 Q&A


    Q.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어떤 영화인지 설명한다면?

    A. 인권과 개인의 개성을 하찮게 대하는 시대 속에서, 힘과 용기를 갖고 독창성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이다. 


    Q. 작품에 참여한 소감?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영화를 찍는 건 나에게 도전이었다. 마치 영화에서 ‘모나’가 새로운 도시에서 겪은 여정과 모험처럼 말이다.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뉴올리언스에 도착했을 땐 날씨나 환경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촬영에 들어가면서 점차 뉴올리언스가 좋아졌다. 또 한국의 영화 촬영 현장과 다른 부분들도 많았지만, 힘든 과정이라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였다.


    Q. ‘모나’는 어떤 캐릭터인가?

    A. ‘모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갓 태어난 아기 같다. 내가 그 동안 연기해온 캐릭터들 중 가장 순수한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울음을 터트리면서 세상을 마주하고 첫 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상처받고 싸우고 경험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모나’의 여정이다.


    Q. 다른 캐릭터들과 ‘모나’의 관계는?

    A. 케이트 허드슨이 ‘보니’를 연기하고, ‘찰리’는 에반 휘튼이, ‘퍼즈’는 에드 스크레인이, ‘해롤드’는 크레이그 로빈슨이 연기했다. ‘보니’는 ‘모나’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고 성인이다. 낯선 도시에 도착한 ‘모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 존재이지만, 알아서는 안 될 것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찰리’는 ‘보니’의 아들이고 ‘모나’와 가까워지는 소년이다.


    Q.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감독님은 좋은 사람이고, 함께 작업하는 동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나를 잘 아는 분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꿰뚫어봤다. 살면서 만난 그 누구보다도 나를 잘 이해해주었다. 촬영이 끝나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거나, 손편지를 써서 주며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배우인지 깨닫도록 도움을 주었다.  


    케이트 허드슨 배우 Q&A


    Q.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어떤 영화인지 설명한다면?

    A.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한 줄로 설명할 수 없는 영화다. 수퍼내추럴 스릴러이면서 아주 스타일리시한 예술영화인 동시에,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상업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진심이 느껴지고, 때때로 무서운 부분도 있다. 한 단어로 설명할 순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수퍼내추럴’이 그나마 적합한 것 같다. 한편으론 그 안에 훌륭한 주제들도 담겨 있다. 촬영 중반쯤 릴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 둘 다 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느꼈다. 돈은 사악하고 사람을 삼켜버리기 때문에 작품을 촬영하는 내내 가장 큰 주제가 되어 주었고, 시나리오에 생명력을 불어넣을수록 돈은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갔다. 


    Q. ‘보니’는 어떤 캐릭터인가?

    A. ‘보니’는 싱글맘이고 한 가지 생각에만 몰두하는 생존자이자 댄서다. 그리고 ‘모나’라는 아주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보니’는 ‘모나’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관계를 이어간다. 


    Q. 어떤 점이 ‘보니’를 연기하고 싶게 만들었나?

    A. 첫 번째는 감독이었다. 그녀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고, 작품을 보고 싶게 만드는 감독이다. 멋진 예술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고, 내 인생의 지금 시점에서 그녀의 레퍼토리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보니’ 캐릭터가 내 안의 무언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폴댄서 캐릭터에 대해 릴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보니’가 더 많은 결을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이 자기 중심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최소한 그녀가 처한 환경과 생존을 위해 애쓰는 점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 내가 캐릭터에 그런 인간적인 면들을 더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폴 주위로 빙빙 도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웠다. 촬영해야 할 순간을 제외하고는 무척 신이 났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엑스트라들은 실제 댄서들이었는데 우리는 좋은 대화들을 나눴고,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함께 촬영을 한 여성들이 나를 많이 응원해줬다. 


    Q.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나?

    A. 즐거웠다. ‘보니’가 되려면 변신이 필요했는데, 사투리도 써야 하고 손톱도 길러야 했다. 그리고 타투도 아주 구체적으로 배치했다. 제작진과 함께 각 타투에 대한 멋진 사연을 만들었고, ‘보니’는 일할 때 가발을 항상 쓰기 때문에 평소에는 특별히 머리를 만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머리 모양을 정했다. 이 모든 것과 움직임까지도 ‘보니’로서 내 몸을 만드는 데 필요했다. 릴리에게 전화를 했던 게 기억이 난다.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제가 임신하기 전의 몸매가 아직 아니에요”라고 했더니, 감독님이 “아주 좋아요!”라고 답했다. 그런 점이 ‘보니’만의 특별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자기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말이다. 정말 재미있고, 연기하기 즐거운 캐릭터였다.

     

    Q. 춤은 어떻게 준비했나?

    A. 사실 폴 댄스를 취미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몸을 다시 일깨우기 위한 수업을 몇 번 들었을 뿐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감독님은 ‘보니’가 테크닉을 많이 쓰는 부류의 댄서로 보이지 않길 원했다. 매일 일을 하기 때문에 그저 춤을 추고 때때로 지루해 보였으면 했다. 개인적으로는 25살 때부터 폴 댄스를 했기 때문에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고 즐거웠다. 


    Q. ‘모나’는 어떤 캐릭터인가?

    A. ‘모나’는 오랫동안 폐쇄병동에 갇혀 지냈고, 병원을 탈출해서 뉴올리언스 안팎에서 길을 잃는다. 내가 연기한 ‘보니’와는 저녁을 사러 들어간 햄버거 가게에서 만나게 된다. ‘모나’는 싸움에 휘말린 ‘보니’를 자신의 능력으로 도와주고, ‘보니’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아주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또한 ‘보니’는 ‘모나’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생각하며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모나’는 그 능력 때문에 슬프고 외롭다고 느끼는 것 같다. ‘모나’는 ‘보니’의 가족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어하고, 그 중 그녀가 신뢰하고 이해하는 어린 소년이 그녀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Q. 극중 아들인 ‘찰리’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면?

    A. ‘찰리’는 엄마에게, 그리고 이런 생활에 화가 나 있다. ‘찰리’가 원하는 건 엄마의 관심이 전부인데 그걸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엄마보다 훨씬 더 현명하고 감정적으로도 똑똑하다. ‘보니’가 갖고 있지 못한 걸 갖고 있고,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보니’ 역시 그 점을 알고 있다. ‘찰리’는 무척 아름다운 예술가이면서 화가 나 있다. ‘보니’는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 관계가 복잡하다. ‘보니’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녀의 삶은 생존에 집중되어 있다. 식탁에 음식을 올리고 일을 해 나가는 것들 말다. 아들과 소통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데, 소통이란 게 무엇인지도 잘 모를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보니’는 아들과 소통하지 않고는 결코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녀는 아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 영화가 끝날 때쯤 아들 없이는 생존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아들이야 말로 유일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는 거다. 


    Q. 뉴올리언스는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

    A. 14년 전 <스켈리톤 키>라는 작품을 뉴올리언스에서 촬영했는데, 이 영화에서 뉴올리언스는 아주 중요한 캐릭터였다. 그 이후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가장 뉴올리언스를 잘 묘사한 작품인 것 같다. 이 영화에서 뉴올리언스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프렌치 쿼터 역시 내가 모르는 지역처럼 멋지게 담겼는데, 관객들도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영화보다 훨씬 더 색다른 프렌치 쿼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버번 스트리트에서의 촬영은 매우 정신없었다. 뉴올리언스의 경찰들과 사람들은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무척 친절했다. 하지만 버번 스트리트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취객들을 만나기도 했고 야유를 듣기도 했는데, 그런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만 했다. 번개가 내리쳐서 촬영을 바로 접어야 하는 순간도 있었다. 촬영 도중 허리케인이 불어 닥치기도 했다. 다행히 뉴올리언스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모든 제작진이 뉴올리언스를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촬영을 재개했다.


    Q.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A. 감독님은 촬영하는 대상에 대해 분명한 시각을 갖고 있다. 가끔 배우로서 캐릭터와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는데, 감독은 끊임없이 영화를 머릿속에 그려본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무척 흥미로움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정말 괜찮은 거 맞아요?”라고 물으면 감독님은 촬영분을 재생해서 보여줬는데 그걸 보면 감탄 밖에 안 나왔다. 배우들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감독들이 좋다. 감독이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지 잘 알고 있는 게 배우로서 가장 원하는 부분인데, 릴리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세트장과 세트 디자인, 참고 자료들도 훌륭했는데, 내가 하려는 연기에 색을 더해주었다. 감독님은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다. 촬영장에 항상 다양한 음악을 틀어 놓기도 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틀어 놓고 분위기를 띄웠는데 그것이 늦은 밤이나 야간 촬영 때도 우리에게 에너지를 줬다. 나는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많은 여성 감독들과 일해왔고, 여성 감독들과 일하는 게 좋다. 남자들과 함께 일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감성이 느껴지고 정말 색다른 경험이다. 


    Q. 이 영화를 하면서 얻은 교훈이 있다면?

    A. 내가 영화를 촬영하면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재밌어야 한다는 것이다. 감독님은 예술가이고 이 영화는 비주얼적으로 멋지고 화려한 요소가 가득하면서도 사람들이 생각할 만한 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이 영화는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신병원을 탈출해서 사람들에게 최면을 거는 여성이 등장하고 나는 그 사람과 현금 인출기 앞에서 ‘보니와 클라이드’처럼 행동한다. 그저 재미있게,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놀이기구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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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 릴리 아미푸르(Ana Lily AMIRPOUR)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1980년 영국 출생으로, 가족들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이민 간 후 캘리포니아 베이커즈필드에서 성장한다. 12살에 파자마 파티에 모인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첫 호러영화를 만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직접 옮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LA로 떠나기 전까지 회화, 조각, 음악(인디록밴드의 프론트우먼으로 투어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기반을 다진다. 샌프란시스코예술학교와 UCLA영화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그녀는 베를린영화제가 주관한 5인의 감독 중에 한 명으로 선정되어 4개월 동안 베를린에 머물며 단편 <A LITTLE SUICIDE> 작업에 참여한다. 영화는 라이브 액션 풋티지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을 혼합한 독창적 작품으로 탄생, 2012년 Berlin Today Awards에 노미네이트되며 참신함을 인정받는다. 2008년에는 Bluecat Screenwriting Award를 수상했고, 2009년에는 Adrienne Shelly Fellowship의 각본 부문 지원을 받으며 뛰어난 재능을 증명한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그녀의 장편 데뷔작으로, 선댄스영화제 NEXT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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