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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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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페어 투 리멤버> 포스터 이미지

(시니어극장)어페어 투 리멤버

An Affair to Remember
프로그램명
2022 시니어극장
상영일자
2022-05-09(월) ~ 2022-05-09(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5min | DVD | color | 미국 | 1957 |
관람료
무료(만 60세 이상 관람가능)
감독
레오 맥커리(Leo McCarey)
배우
캐리 그랜트, 데보라 커, 리처드 데닝
  •  바람둥이로 악명 높은 니키 퍼란티(Nickie Ferrante: 캐리 그랜트)가 미국 최고의 갑부 로이스 클락(Lois: 네바 패터슨)과 결혼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향하는 배편에 올라있다. 배 위의 여성들은 세기의 바람둥이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같은 배 위, 테리 맥케이(Terry McKay: 데보라 카)라는 아름다운 여성이 역시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니키 퍼란티와 테리 맥케이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테리의 약간은 건방진 태도에서 니키는 매력을 느낀다. 거부할 수 없는 테리의 매력에 이끌려 테리를 다시 찾은 니키, 두 사람은 이내 서로 끌리는 것을 느끼지만 테리는 이 관계가 더 진전되어선 안된다고 말한다. 니키뿐만 아니라 테리 역시 켄 브래들리(Kenneth: 리처드 데닝)라는 사업가와 사귀고 있었고, 그 사업가는 테리가 시시한 나이트 클럽 가수였을 때부터 그녀를 돌봐오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항해는 계속되고 두 사람은 의식적으로 만남을 자제하지만 그들의 움직임은 곧 배 위에서 관심거리가 되고, 그들의 만남은 뉴욕에까지도 소문이 전해질 위기에 놓일 정도로 빈번했다.

     한편 배가 나폴리에서 잠깐 멈춘 사이, 니키는 나폴리에 있는 자신의 할머니(Grandmother Janou: 캐슬린 네스빗 분)에게 테리를 소개하고, 테리는 그곳에서 니키의 참모습을 보게 된다. 니키는 화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지만 쾌락적인 삶을 추구한 나머지 그림 그리는 일을 외면해 왔던 것이다. 니키의 할머니 자누는 테리가 자신의 손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곧 그를 성숙시킬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테리를 반기고 테리는 니키의 할머니와의 만남으로 니키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것을 느끼며 이 만남이 운명적인 것이며 자신이 니키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배로 돌아온 두 사람, 서로를 피하려고 끝없이 노력하지만 결국 항해의 마지막 날 밤,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고 6개월 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진다.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이 왔다. 화가가 된 니키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서 테리를 기다리나 테리는 불행히도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니키는 자정이 될 때까지 테리를 기다리고 테리는 완쾌되기 전까지 니키에게 연락을 않기로 결심한다. 또 몇 달이 지나 화가로 성공한 니키와 음악교사로 열심히 살고 있는 테리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니키는 아주 형식적인 인사만을 던지고 가고 테리 역시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 않겠다는 소신에는 변함이없다. 크리스마스 시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할머니의 유품을 전하기 위해서 테리를 찾는 니키. 니키의 출현에도 꼼짝않고 소파에 앉은 테리 앞에서 니키는 이제 더 이상 테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이 화가가 됐으며 며칠 전 테리와 할머니를 그린 자신의 그림을 한 불쌍한 장애인 여성에게 줬다는 얘기를 한다. 그러던 중 니키는 갑자기 그 여성이 테리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휩싸여 테리의 집에서 그림을 찾으려고 하고.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그들을 찾아온 것처럼 테리에게 기적이 찾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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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 맥커리 감독사진

    레오 맥커리(Leo McCarey)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법대를 졸업한 레오 맥커리는 변호사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한다. 그러다 1919년, <드라큘라>(1931, 벨라 루고시 주연)를 만든 토드 브라우닝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이후 감독이자 제작자였던 할 로시의 스튜디오에 들어가면서 맥커리의 작가적 재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맥커리는 익살맞은 캐릭터 시리즈의 대본을 직접 쓰면서 코미디적 감각을 인정받았고,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되며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옮겨 가던 시기에 막스 형제, 해롤드 로이드 등의 코미디 스타들과 작업하였고, 1930~40년대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1930년대에는 주로 스크루볼 등 코미디 장르에 집중하였고, 1940년대 이후에는 코미디뿐만 아니라 전쟁 후의 사회 분위기, 종교적 문제 등을 다루는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코미디 장르에서 많은 걸작들을 만들었던 레오 맥커리는 고전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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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페어 투 리멤버> 스틸컷 이미지 01 영화 <어페어 투 리멤버> 스틸컷 이미지 02 영화 <어페어 투 리멤버> 스틸컷 이미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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