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상영예정프로그램  > 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포스터 이미지

나의 사소한 슬픔

All My Puny Sorrows
프로그램명
2023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3-06-14(수) ~ 2023-07-08(토)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3min | D-Cinema | color | 캐나다 | 2023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회원 6,000원, 우대 5,000원
감독
마이클 맥고완(Michael McGowan)
배우
알리슨 필, 사라 가돈, 메어 위닝햄, 에이미베스 맥널티
배급사
스튜디오 에이드
  • 언니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작가라면서 글 한 줄 쓰는 것도 힘겹고, 이혼 위기로 엉망진창인 동생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다정한 남편에 해외순회 공연까지 다니는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 자기가 도대체 왜? 아빠처럼 그렇게, ‘똑같이’ 죽고 싶었던 거야?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엄마, 형부 몰래 ‘스위스’로 데려다 달라고? 언니는 왜 죽고 싶은 걸까? 자살할 사람은 정해져 있는 걸까? 언니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시처럼, ‘나의 사소한 슬픔’을 그 누구에게도, 나에게조차 토해낼 수 없었던 걸까?




    MICHAEL MCGOWAN ‘Q&A’


    Q. '나의 사소한 슬픔’은 어떻게 각색했는지.

    A. 소설을 각본의 뼈대로 삼았다. 미리암은 내가 모르는 세상에 대해 썼고 나는 그녀의 자매와 아버지의 정신 건강에 대한 경험에 귀를 기울였다. 그녀는 항상 내 질문에 기꺼이 대답해 주었다. 순진하게도 그 소설은 꽤 쉽게 각색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난 두 자매 모두에게 동등한 비중을 부여하고 이것을 시나리오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수학에 빠져 있었다. 저녁 식사를 위해 미리암을 만나 진전이 없음을 인정했을 때, 나는 포기하고 옵션이 만료되도록 내버려 둘 뻔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내가 두 이야기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지 않고 욜리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그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내가 얼마나 길을 잃었는지를 인정함으로써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었다.


    Q. 영화화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

    A. 이 소설은 미리암의 직접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다. 관객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웠다. 엘프의 자살에 대한 사고 과정을 우리 자신의 삶의 본능에 반하여 이해하기 위해서요. 또한, 두 자매와 어머니의 역할은 쓰기에 놀라운 역할이었다. 단지 이것들이 세 가지 기억에 남는 연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배우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암울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고, 그것은 나에게 정말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장소에 따라 꽤나 삭막하지만, 가차 없는 것은 아니다.


    Q. 작가로서 영화 제작에 먼저 접근하고 감독으로서 어떻게 접근하는지.

    A. 확실히 제작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지만, 글을 쓸 때는 프로듀서나 감독처럼 생각하지 않고, 정말 그 페이지를 위해 그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설을 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이 영화의 언어를 형성하기도 했다. “기억력이 어때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떻게 대화가 우리 마음속에서 가끔 하는 것처럼 겹칠 수 있을까”. 그것은 많은 확립된 샷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어떠한 정교한 전환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저 매끄러운 느낌이었고, 그것이 제가 이 영화에서 감독으로서 주입하려고 했던 일종의 언어이다.


    Q. '나의 사소한 슬픔’을 어떻게 캐스팅했나요?

    앨리슨과 처음 통화했을 때 차 안에 있었다. "저는 제 인생을 계획했고 그것은 지금 당장 영화를 찍는 것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당장 영화를 찍고 싶지 않지만, 저는 대본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게 다였다. 그리고 그녀는 완전히 겁이 없었고 욜리를 완전히 껴안았다.

    그리고 나는 몇 년 동안 사라 가던에 대해 생각해 왔고 몇 년 전에 그녀를 만나기 위해 LA에 가기도 했다. 그녀는 그 캐릭터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었고, 그녀와 앨리슨은 너무 잘 맞았다. 


    Q. 공연자들 간의 유대감을 쌓기 위해 리허설을 했나요? 그 과정은 무엇이었습니까?

    사라와 앨리슨이 함께 일했고, 마레와 앨리슨도 함께 일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정말 좋아하는 세 명의 배우들로 시작했다. 사라와 앨리슨은 우리가 촬영하기 전에 리허설을 정말 하고 싶어 했다. 전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우리는 사전 제작에서 만나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곤 했다. 우리가 설정하기 전에 시나리오의 질문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리허설 중에 발생한 질문들에 대한 대응으로 일부 장면들이 재작업되었다. 배우들이 리허설에서 함께 장면을 연기하는 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촬영장에서 시간 제약 없이 질문을 하고 대사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그들 세 명 모두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감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의 편집 제안은 시나리오를 훨씬 더 좋게 만들었다. 만약 우리가 리허설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필요한 작업이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촬영 장소는 어디인지. 교회 간판에 있는 마을 이름이 진짜 마을인지.

    A. 영화는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와 그 주변에서 촬영되었다.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는 미리암이 창작한 가상의 마을로, 그녀의 다른 소설들에 사용되었다.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마이클 맥고완 감독사진

    마이클 맥고완(Michael McGowan)
    토론토 태생이지만 캐나다에서보다 미국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주로 참신한 스토리에 잔잔한 감동이 어우러진 휴머니즘 드라마를 만들어 호평을 받아 왔는데, 할리우드로 활동 무대를 옮겨서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리틀 러너>에서도 그러한 그의 영화 세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성공적인 헐리우드 데뷔 후, 무계획한 여행에서 찾게 되는 의외성을 좋아해서 언젠가는 꼭 로드무비를 만들고 싶었다는 마이클 맥고완 감독은 “만약에 우리가 앞으로 일주일 밖에 살수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명제를 두고 고민하다가 마침내 ‘이제 막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벤의 1주일간의 모터 싸이클 여행’을 그린 <원위크>를 만들어냈다. 판에 박힌듯한 결말이나 인위적 상황 연출이 아닌 자연스러운 엔딩을 끌어 내기 위해 치료가 지연되면 점점 더 회복가능성은 없어지고, 그렇다고 바로 입원하기에는 아직 별 증세가 없는, 그러나 입원 하는 순간 병원을 나올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을 내세웠다.한 남자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자아발견 여정이 담긴 <원위크>는 감독의 전작 <리틀 러너>를 뛰어 넘는 잔잔하고도 깊이 있는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Filmography<원 위크>(2008), <리틀 러너>(2004)

  • 포토+ 더보기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스틸컷 이미지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스틸컷 이미지2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스틸컷 이미지3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스틸컷 이미지4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 스틸컷 이미지5
  • 동영상+ 더보기
    나의 사소한 슬픔 메인 예고

    메인예고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