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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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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목소리2

(영화사랑방)낮은 목소리2

GV6 Habitual Sadness
프로그램명
2021 영화사랑방ㅣ한국 고전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일자
2021-12-06(월) ~ 2021-12-13(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1min | DVD | color | Korea | 1997 |
관람료
무료
감독
변영주(Byun Young-joo)
배우
윤두리, 김복동, 심미자
  • *1997년에 제작된 <낮은 목소리 2>는 상영원본의 화질상태가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덕경 할머니는 소학교에 다니던 중 군수공장에서 강제로 노역을 하다 위안부가 된다. 위안부로서의 삶을 숨겨왔던 할머니는 92년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세상에 알리고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 또한 세상과의 투쟁의 한 방편인 그림 그리기를 통해 지나온 삶의 고통과 슬픔을 진솔하게 표현해 내셨다. 1995년 12월 할머니는 자신이 폐암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죽기전에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자신의 모습을 끝까지 영화로 담아주기를 원하셨고. 1997년 2월, 강덕경 할머니는 우리들 곁을 떠나셨다.



      울산에 살고 계시는 윤두리 할머니의 고향은 부산이다. 그리고 할머니가 끌려가셨던 위안소는 바로 고향인 부산의 영도 위안소이다.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을 바로 지척에 두고 일본군의 성노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할머니는 해방 뒤 밀수, 마약, 여관업 등 안해본 일이 없다. 자신이 일본에 복수를 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돈을 버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생활보호 대상자로 조그마한 임대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으며 가슴 속의 한을 오로지 신앙심으로 버티어내고 있다.




    *12월 영화사랑방 특별강연


    *일정 : 2021년 12월 13일(월) <낮은 목소리 2> 상영 후 


    *강연 : 김민우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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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영주 감독사진

    변영주(Byun Young-joo)
    1966년생. 중앙대 영화학과 석사과정 수료. 여성영화집단 ‘바리터’와 기록영화제작소 ‘보임’, ‘푸른영상’ 등을 거치며, 한국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알려졌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5)에서 [낮은 목소리 2](1997), [숨결 - 낮은 목소리 3](1999)로 이어지는 [낮은 목소리]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그토록 ‘여성’이라는 화두에 집중해 왔던 변영주 감독이,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아주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한 격정적인 멜로영화 [밀애](2002)를 장편 데뷔작으로 선택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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