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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그레타 툰베리 메인포스터

그레타 툰베리

I Am Greta
프로그램명
6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1-06-17(목) ~ 2021-07-04(일)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2min | D-Cinema | color | 스웨덴 | 2020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감독
나탄 그로스만(Nathan Grossman)
배우
그레타 툰베리 본인
배급사
㈜영화사진진
  • 16회 취리히영화제 과학영화상, 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어째서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나야 합니까?”


    기후 변화 법안 마련 촉구를 위해 금요일마다 학교를 결석하며 의회 앞에서 홀로 시위를 시작한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 그녀가 쏘아 올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데…평범한 10대 소녀에서 어른들의 무감각한 환경 의식에 일침을 가하는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가 되기까지!


    700만을 움직인 그녀의 외침에 주목하라!




    [ 그레타 툰베리의 인사말 - A STATEMENT FROM GRETA THUNBERG ]


    “이 영화가나와내 일상을현실적으로그려내서 좋다. 이 영화를본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이 단지 재미로 학교파업 시위를하는게 아니라는 것을마침내 이해하길 바란다. 우리는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항의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학교파업을시작한 이후로 많은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슬프게도 우리는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오늘날필요한의식의 수준과 변화는어디에서도찾아볼수 없다. 우리가 바라는모든 것은우리 사회가 기후위기를 위기로 보고 우리에게 안전한 미래를주는 것이다. 나는이 영화가그것이 지금 당장 일어나기 엔아직 멀었다는 것을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영화는과학적인 메시지의 절박함이 전달되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 그레타 툰베리 Greta Thunberg -


    [ INTERVIEW with Director - 나탄 그로스만 감독과의 인터뷰 ]


    “우리에게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는 그들이 필요하다”


    Q. 그레타가 스웨덴 1 인 시위자에서 글로벌 아이콘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처음 그녀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나?


    A. 내 친구가 툰베리 가족을 만났었다. 그들은 그레타가 그 누구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느껴 기후를 위한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스웨덴에서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었고,그녀는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우리는 뒤에서 하루 이틀 촬영해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생각이었다. 나는 그녀가 펫말을 들고 혼자 앉아있는 것을 보았고,그녀에게 마이크를 설치하고 그날 하루를 따라다녀도 될지 물었다. “저기, 내가 이걸로 뭘 하게 될지는 나도 몰라. 단편 영화가 될 수도 있고,아니면 청소년 운동가들을 엮은 시리즈로 만들 수 도 있겠지. 넌 그중 한 명이 되는 거고. ” 그러고 나서 일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다. 바로 그날,사람들이 멈춰서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그녀는 매우 분명하게 답했다. 3주후,그녀는선거 이후로도 계속 금요일마다 시위하기로 결정했다. 갑자기 이운동은 스웨덴의 다른지역으로 퍼지기 시작했고,그다음은 핀란드와 덴마크였다. 우리는 한 달 동안 촬영을 했다. 나는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그녀와 이 운동에 관한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와 그녀의 개인사가 매우 흥미로웠다.


    Q. 그레타와그녀의 가족에게 가까이 접근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나?


    A. 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고 촬영하는 게 기본이다. 그 첫 주 동안 나는 그녀의 표정에 완전히 매료되어서 삼각대에서 카메라를 분리하여 그녀와 함께 거리에 앉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하기 시작했고,더 많은 토론을 했다. 그녀는 매우 수줍어했지만,그녀가 관심 있는 주제로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가 기후 변화에 대해 같은 관점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그것이 우리 우정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그들이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 시작했을 때,나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내가 함께 있:기 편한 사람이 라고 느꼈던 것 같다.


    Q. 함께하는 팀원이 있었나,아니면 혼자였는가?


    A. 영화의 99%는 내가 촬영한 것이고,사운드의 95%도 내가 한 것이었다. 나 혼자 활동했다. 초기에는 예산이 없었고, 특히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난 많은 사람을 데려오려고 하지 않았다. 이 일은 너무 빨리 시작되었고,비록 아주 많은 일이 점점 빠르게 진행되어 힘이 들기도 했지만,난 계속 혼자서 촬영하기로 결심했다. 감독,음향 감독,촬영 감독이 되기는 쉽지 않았다.


    Q. 어떤 난관이 있었나?


    A. 첫 번째 이슈는 내가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말할 건지 고민하는 것이었다. 그레타가 이 운동의 주역이 될 것인지,아니면 이 영화가 좀 더 운동에 관한 영화가 될 것인지 처음에는 알 수 없었다. 내 카메라가 그레타를 향하게 되면서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녀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관점이 있었다. 그녀는 일을 멋지게 꾸미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에는 언제나 관심이 없었다. 유명 인사들과 회의에 참석하는 것 역시 또 다른 과제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비행하지 않고 이루어졌다. (나는 미국에서 귀국할 때 비행기를 탔다. 대서양을 항해하는 것은 한 번으로 족했다) 그들과 함께 전기차와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아주 많은 시간이 걸렸고,종종 내가 어느 행사에 참여하게 될지 알지 못하기도 했다.


    Q. 놀랍게도,당신은 그레타와 함께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항해했다.


    A. 그녀가 내게 미국으로 가는 초청장에 대해 말했을 때,나는 그녀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이 이 이야기의 궁극적인 끝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 스토리에 집중한 나는 카메라와 함께 보트에 오르고 싶었다. 몇 주간 항해하게 될 것이고 힘든 여정이 되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녀와 함께 간다는 것이 나에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이 일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Q. 그레타가 보트 여행 끝 무렵 힘든 시간을 보내거나 SNS에서 그녀에 대한 악플을 읽을 때처럼,몇몇 장면은 보기 쉽지 않았다. 왜 그런 장면들을 영화에 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나?


    A. 그레타는 매우 인상 깊었다. 그러나 나는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는 그녀의 활동 반경을 보여주어야 했다. 나는 이것이 이 이야기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고,그레타에게 이야기했다. “나는 네가 불편할 때에도 너를 따라가야 해. 물론 너는 ‘촬영 그만해’ ‘방에서 나가’라고 말해도 돼. ” 하지만 나는 그레타처럼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활동가가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모두 담아내고 싶었다.


    Q. 그레타는 영화를보았나?


    A. 봤다. 그녀는스크린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을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았다. 나도 그녀가 이해된다. 그녀는 유명인이 되고자 이런 일을 하는게 아니라기후 변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레타는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내가 그녀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 것 같다고. 영화를 보았을 때,그녀는 자신을 알아봤다고 했다. 그 순간이 나에게는 중요했다. 정신없었던 해에 대한 초상화가 그녀에게 진실하게 다가가게 되어 나는 그녀가 바라던 대로 이룰 수 있었다.


    Q. 그레타의 어떤 점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강하게 울려 퍼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A. 지금 세계가 오랫동안 기후 변화라는 주제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려 기다려왔고,그 시기가 잘 맞았다. 그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이제 공포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에서 보다시피 그녀는 이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이 순간 기후 변화가 일어 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건설적이고 창의적이고 행복한 생각만 하던 세월... 우리는 그러한 세월을 보냈고 수치들을 얻었다. 이제 우리는 싱황이 더 이상 그렇게 보이지 않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또한,그녀의 속사정과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Q. 관객들이 그레타에 대해 무엇을 더 알길 바라는가?


    A. 영화는 그레타에 관한 초상화라기보다는 그녀가 보낸 정신없는 1 년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당신을 태풍의 눈 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불과 1 년 만에 그레타의 영향력과 청소년기후운동이 성장해나간 것은 정말 말도 안 되고 역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에서,스웨덴과 유럽에서, 그리고 대서양에서 관객들과 이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그레타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2년 동안 허리를 숙여 영화를 찍었다. 그녀의 시각o I고 그녀만의 단어들이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그녀의 관점에서 만들었다.


    Q. 코로나 19가그레타와 기후 파업 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A. 물론 파업할 수 없게 되어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그레타와 그녀의 동료들은 과학적인 권고를 열심히 따르기 때문에 물리적인 시위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반응을 우리가 보고 있노라면,젊은 세대는 결국 우리에게는 사용 가능한 수십억 유로,달러가있고 위기 대응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수년간 그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실행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다시 한번 정치 체제는 단기적으로 작용하고 미래 세대를 배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미래에 훨씬 더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Q. 사람들이 이 영화로부터 무엇을 가져가길 바라는가?


    A. 기후변화보다는 그레타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보다시피,그녀는 올해 동안 많이 성장했고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그레타가 변화에 대해 세상에 말할 때 가끔은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만 무엇이 불편한지 정확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영화를 본 사람들이 생각을 감추는 대신 표출하고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들을 포용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그레타가 아이콘이 될 수 있어 너무나 환상적이다. 또한,영화는 악화된 기후 영향과 과학자들의 경고에 비해 세계 지도자들의 말과 행동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강조한다. 그레타와 다른 젊은이들은 안전한 미래를 요구하고 지도자들이 과학에 귀를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그런 그들은 정치인들의 빈말과 조롱,심지어는 살해 위협에 직면한다. 이것이 그녀의 많은 좌절감의 원천이고,관객들 역시 이러한 좌절감을 안고 떠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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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탄 그로스만 감독사진

    나탄 그로스만(Nathan Grossman)
    나탄 그로스만 감독은 스웨덴 사진작가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 전향했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그는 2015년 단편 영화〈더 토스터 챌린지 (The Toaster Challenge)〉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더 토스터 챌린지〉는 식빵 한쪽을 굽기 위해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이 자전거의 페달을 굴려 동력을 얻어내는 실험을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영화는 1,500만 뷰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육류 소비 문제를 조명한 TV 시리즈 를 스웨덴의 공영 방송에 송출하며,스웨덴에서 육류 소비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그의 첫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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