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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시몬 시뇨레&이브 몽탕 탄생 100주년 특별전 상영작 <디아볼릭> 포스터

디아볼릭(시몬 시뇨레&이브 몽탕 탄생 100주년 특별전)

The Devils / Les diaboliques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시몬 시뇨레 & 이브 몽탕 탄생 100주년 특별전
상영일자
2021-05-18(화) ~ 2021-06-13(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7min | D-Cinema | b&w | ⓔ  | France | 1955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배우
시몬 시뇨레, 베라 클루조, 폴 뫼리스
앙리-조르주 클루조 감독사진

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앙리 조르주 끌루조는 서스펜스의 대가라 불릴만 한 감독이다. 아마도 알프레드 히치콕과 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다가 감독 데뷔를 했다. <21번가의 살인자>라는 데뷔작 이후 나치의 자본이 들어간 <까마귀>는 반 프랑스적인 내용으로 그를 스캔들에 몰아넣었다. 이 영화로 영화계에서 추방되었다가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공포의 보수>와 <디아볼릭>을 찍는다. 전자는 두 명의 남자가 니트로글리셀린 운반이라는 목숨을 건 작업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릴과 긴장을 그린 드라마이고, 후자는 두 여성이 공모해서 한 남자를 죽이는 서스펜스물이다. 누벨 바그가 휩쓸던 시절에 만들어진 <진실>과 68년에 만들어진 <죄수> 이후에 그는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았다. 그는 어떤 유행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서스펜스와 스릴을 담고 있는 그의 영화는 지금 보아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