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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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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프랑스 파리에서의 운명적인 재회 후, 9년이 흘러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카르다말리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제시와 셀린. 애틋함과 설렘만이 가득했던 시간은 모두 흐르고, 현실 속의 이들은 지겹도록 다투고, 논쟁하고, 화해한다.
만남, 재회, 그리고 지금. 해가 저물고, 자정이 오기까지,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가 아니라 늘 둘이었어”
짧은 하루의 우연은 영원이 된다.
[보도자료]
파리에서의 만남 이후 또다시 9년이 흘러 그리스 카르다밀리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제시와 셀린의 끝나지 않을 로맨스를 그린 작품 <비포 미드나잇>이 오는 9월 4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포 미드나잇>은 18년의 ‘비포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2013년 개봉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불러 모았다. 9년 전, 파리에서 재회한 제시와 셀린이 부부가 되어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 현실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비포 선라이즈>가 오스트리아 빈, <비포 선셋>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 속 로맨스를 담아냈다면 <비포 미드나잇>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카르다밀리로 휴가를 떠난 두 사람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중년의 부부가 된 이들은 자녀, 커리어 등 다양한 소재로 지겹도록 다투고 논쟁한다. 한 때는 눈만 마주쳐도 설레고, 오랜만의 재회로 애틋한 시간을 보냈던 이들의 관계는 편안하고 익숙한 관계로 바뀌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의 유적지, 바닷가 해변, 노천 카페 등을 거닐며 나누는 이들의 시그너처 대화 또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화들로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특히, <비포 미드나잇>은 18년에 걸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무르익은 이들의 성숙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을 사랑했던 관객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함께 공개된 <비포 미드나잇> 포스터 또한 거리를 거닐며 미소를 띤 채 대화를 나누는 제시와 셀린의 모습이 따스하게 그려졌다. 풋풋하고 생동감 넘쳤던 젊은 날을 지나, 원숙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세월을 마주한 이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와 함께 흘러가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듯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리는 하나가 아니라 늘 둘이었어’라는 카피 또한 18년에 걸친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며 이들의 깊고 진한 사랑의 역사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로맨스 영화의 영원한 바이블이자 18년에 걸친 가장 완벽한 로맨스 영화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까지 ‘비포 시리즈’ 3부작이 올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포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비포 미드나잇>은 오는 9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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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리처드 링클레이터(Richard LINKLATER)
1960년 미국 텍사스의 휴스턴에서 태어난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오랫동안 독립영화계에 몸담으며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1985년 오스틴 필름 소사이어티를 창립하였고, 저예산으로 제작된 첫 장편 [슬랙커](1991)가 선댄스에 소개되면서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슬래커’가 무정부 젊은이들을 일컫는 단어로 새롭게 떠오르기도 하였다.1995년에는 [비포 선 라이즈]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멍하고 혼란된](1993), [서버비아](1996), [웨이킹 라이프] (2001), [스쿨 오브 락] (2003), [비포 선셋](2004), [비포 미드나잇](2013), [보이후드](2014)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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