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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주공> 메인포스터, 우리가 한때 뿌리내렸던 마을, 당신의 추억 속에 물든 봉명주공, 2022년 5월 19일 개봉

봉명주공

Land and Housing
프로그램명
5월 한국독립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2-05-19(목) ~ 2022-06-22(수)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83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20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김기성(KIM Kiseong)
배우
배급사
(주)시네마 달
  • “곧 사라질 그곳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봉명주공을 찾아오기 시작한다”

     

    1980년대에 지어진 청주 봉명동의 1세대 주공아파트, '봉명주공’
    철마다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나무들,
    놀이터에서 쉬어가는 새들과 골목을 지키는 길 고양이들,
    곳곳에 울려 퍼지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

     

    떠나가는 거주민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봉명주공에서의 추억을 남긴다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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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노트

     

    ABOUT MOVIE 1 봉명주공 
    “담장을 넘어간 넝쿨처럼 다정하게 인사하는 마을”
    일반적인 아파트와 다르다!
    동, 식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웃의 정을 나누는 매력적인 마을!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저층 아파트 ‘봉명주공’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 동물들, 그리고 식물들을 담아내며 집의 의미를 생태학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이 오는 5월 19일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봉명주공>은 1980년대에 지어진 청주의 1세대 아파트인 ‘봉명동 주공아파트(이하 봉명주공)’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지게 되면서 이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지역 사회 내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하며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다큐멘터리스트 김기성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봉명주공>은 2021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한국환경영화부문)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하고, 2020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사례를 제시하는 뛰어난 작품”(서울국제환경영화제 피터 오브라이언 심사위원),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과 더불어, 세월이 쌓이며 만들어진 사람들의 관계와 그곳의 풍경들, 그러니까 하나의 세계가 사라지게 되는 소멸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임을 말하는 영화”(서울독립영화제 박광수 예심위원) 등 호평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처럼 평단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봉명주공>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단연 ‘봉명주공’ 그 자체이다. 마을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린 나무들과 한데 모여서 김장을 하는 이웃 주민들, 평화로이 낮잠을 자는 길고양이, 나무 위에서 쉬어가는 새들의 정다운 모습은 일반적인 아파트 세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봉명주공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이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의 형성됨은 봉명주공 아파트 건물 그 자체에 빚을 지고 있다. 보통의 아파트와 달리 단층 혹은 저층으로 구성되었으며, 동 간의 간격이 넓은 봉명주공의 구조는 자연스레 주민들 간의 소통과 연대를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재건축 소식에 다수의 거주민들은 섭섭함과 아쉬움이 앞선다. <봉명주공>은 곧 사라져 갈 그곳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ABOUT MOVIE 2 식물성 
    “아파트가 허물어지면 나무들은 어디로 갈까?”
    주거에 대한 가장 생태학적인 비유! 
    주거지가 갖는 의미를 식물과 연결 지어
    새로운 시선으로 제시하는 영화! 

     
    뿌리 뽑히거나 베어지는 나무와 이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를까? 아파트 재건축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면 단지 곳곳에 재건축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린다. 집값 상승의 기운은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투자 기회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층에게는 주거 안정의 기회로 환영 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 하더라도, 아파트 재건축이 온전히 경제학적인 논리로만 계산될 리는 없다. 실 거주민들에게 아파트라는 공간은 철근과 시멘트 그 이상이다. <봉명주공>은 재건축을 이유로 이사 나가는 거주민들과 뿌리 뽑히거나 베어지는 나무들을 병렬적으로 배치하며 ‘주거’와 ‘이주’의 의미를 생태학적인 시선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봉명주공>을 연출한 김기성 감독은 “봉명주공이라는 사라져 버린 공간이 오늘날 집의 의미에 대한 탐구이자 성찰로써 관객들에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를 제작한 의도를 전했다. 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급격한 산업화로 이촌향도 현상이 본격화되었고, 서울 및 지방 거점 도시들에는 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섰다. 이전 세대에게 ‘집’이 태어난 곳이자 죽을 곳이라면, 반대로 산업화 이후 세대들의 삶에는 몇 번의 이사가 필연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금자리로서의 집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져 버리지는 않는다. 
     
    <봉명주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간과되어 온 ‘집’의 의미를 식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주거지란 무엇인가를 돌이켜 보게 할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가 ‘고향’인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들이 한때 뿌리내렸던 마을을 돌아보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고향으로서의 아파트를 담아내며 그 공간이 가진 정다운 힘과 가슴 깊이 자리한 그리움을 전할 영화 <봉명주공>은 5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는다. 
      
     
    ABOUT MOVIE 3 김기성 감독 
    “뿌리내려진 기억들을 따라가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 관객심사단상(한국환경영화부문)’ 수상!
    지역의 사라져 가는 것들에 관심 갖고 기록하며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기성 감독의 데뷔작! 

     
    <봉명주공>은 주거와 이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의미를 지닌 영화이지만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기억하고자 하는 기록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김기성 감독은 독일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고, 흔히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각예술 작품이 아닌 아날로그 매체를 활용한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이전 작업인 <헌책방 프로젝트: 침묵의 서책들>에서는 사라져 가는 헌책방이라는 공간과 함께 오랜 세월을 머금은 책 본연의 모습을 담고자 했으며, 오래된 헌책방들을 찾아 다니고 주인들의 삶의 여정을 듣는 과정에서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김기성 감독은 기록하는 매체는 달라졌지만 줄곧 이 시대에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명주공>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라져 가는 봉명주공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을 기록하여 오늘날 집의 의미에 대한 탐구이자 성찰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김기성 감독은 다가오는 5월 19일, 사라져 가는 아파트의 이야기로 극장가를 찾는다. 김기성 감독의 데뷔작 <봉명주공>은 보통의 아파트와 다른 아파트의 풍경을 담아내어, 잊고 지내던 ‘집’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며, 뿌리째 뽑히거나 잘라지는 나무의 이미지를 주거 혹은 이주와 연결 지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화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익숙한 것들에 접근하여 관객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라져 가고 떠나가는 것들에 담담하게 인사하며, 산책하듯 기억에 스며드는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은 5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독립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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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김기성 사진

    김기성(KIM Kiseong)
    독일 쾰른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후 고향인 청주에 자리를 잡은 김기성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협동조합을 이끌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명주공”은 그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18회(2021년) 한국환경영화부문 관객심사단상 관객심사단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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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명주공> 스틸1 <봉명주공> 스틸2 <봉명주공> 스틸3 <봉명주공> 스틸4 <봉명주공> 스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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