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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누벨바그를 이끌었던 감독이자 열혈 시네필이었던 프랑수아 트뤼포는 자신이 맹렬히 흠모하고 존경했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특별한 인터뷰를 제안한다. 일주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히치콕과 트뤼포는 무궁무진한 영화적 영감과 우정을 나누며 교감한다. 그리고 마틴 스코세이지, 데이비드 핀처, 웨스 앤더슨, 제임스 그레이, 구로사와 기요시 등 우리 시대의 감독들이 두 거장을 향해 숭경의 고백을 바치며, 이를 통해 두 거장의 영화 세계는 또렷하게 되살아난다.

  
  

  ⓒ 영화사 안다미로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일시 : 5월 21일(토) 17시 <히치콕 트뤼포> 상영 후

  해설 : 김지연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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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트 존스(Kent Jones)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작업하였다.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1999)의 각본을 썼고, <발 류튼: 그림자 속의 사나이>(2007) 는 그가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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