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겨울 동행(오래된 극장 2021)
기획
15세
A Monkey in Winter / Un singe en hiver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21: 작은 추모전
- 상영일자
- 2021-12-21(화) ~ 2022-01-23(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05min | D-Cinema | b&w | ⓔ | France | 1962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앙리 베르누이(Henri Verneuil)
- 배우
- 장-폴 벨몽도, 장 가뱅, 수잔 플롱
감독

앙리 베르누이(Henri Verneuil)
1920년 터키 출생의 앙리 베르누이는 아르메니아계 프랑스인으로 본명은 Ashod Malakian이다. 1920년대에 벌어진 오트만 제국의 아르메니안 대학살 사건을 피해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와 항구도시 마르세이유에 정착했다. 1950년 코믹물 [on demande un bandit]로 데뷔한 후 1954년 발표한 코미디 [다섯개의 다리를 가진 양 Le mouton a ciqpattes]으로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프랑스의 전쟁 포로를 다룬 코미디 [암소와 죄수 La vache et le prisonnier(59)]로 큰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알랭 들롱과 장 가방이 공연한 [지하실의 멜로디 melodie en sous-sol (63)]와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의 소설을 극화한 안소니 퀸의 대표작 [25시 La vingt-cinquieme heure (67)] 그리고 60년대 프랑스 범죄물의 수작으로 꼽히는 [시실리안 Le clan des Siciliens (69)]등의 작품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50년대 헐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장 폴 벨몽도의 [Le casse (71)] 율 브린너, 헨리 폰다와 같은 헐리우드 스타와 필립 느와레, 미셸 부케등의 프랑스 중견배우들이 공연한 [모스크바의 야간탈출 Le serpent (73)] 이브 몽땅 주연의 범죄물 [I... comme lcare (79)]등의 70년대 작품과 장 폴 벨몽도의 코믹 액션 [외인부대 Les morfalous]등의 80년대 작품을 발표했다. 90년대 초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1996년 세자르 영화제 명예상을 수상한 베르뇌유는 2002년 프랑스의 바뇰레 시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