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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15세

  
  

   

  
  

  소의 하루 Diary of Cattle

  
  

  데이비드 다르마디, 리디아 아프릴리타 / 2019 / Indonesia / 17’31” / 15세 / DCP

  
  

  단순하고 직설적인 묘사가 잔혹하게 느껴지는 이 다큐멘터리는 개방된 쓰레기 매립지에 방목된 소 떼의 하루를 보여준다. 악의가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들이 쓰레기를 씹어 먹는 인상적 이미지보다 더 놀라운 것은 먹이사슬의 변화 뿐만이 아니다. 그들의 건강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게 되는 것이다. (심세부)

  
  

   

  
  

  물 속의 호랑이 Wade

  
  

  칼프 상흐비, 우파마뉴 바타차리야 / 2019 / India / 10'38” / 12세 / DCP

  
  

  인간이 야기한 생태학적 재난은 환경에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고, 도시는 인간과 야생동물을 위한 피난처 또는 위험지역이 될지 모른다. 황폐한 도시의 잔재에서 배고픈 호랑이 떼로부터 목숨 걸고 도망쳐보라! (심세부)

  
  

   

  
  

  해중망 Luzon

  
  

  치앙 웨이 리앙 / 2017 / Taiwan / 13'01” / 12세 / DCP

  
  

  이웃한 두 나라에서 온 두 명의 어부가 두 척의 보트 위에 있다. 그리고 탁 트인 바다에 핵폐기물 한 통이 조용히 떠다닌다. 방사성 폐기물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외교 분야에서 뜨거운 감자로 취급 당하는 것에 대한 풍자적 우화이다. 어부들의 유치한 경쟁의식은 바다의 예측 불가능에 필적한다! (심세부)

  
  

   

  
  

  후쿠시마의 피폭 돼지 The Toxic Pigs of Fukushima

  
  

  오토 벨 / 2020 / USA, Japan / 35’ / 15세 / DCP

  
  

  2011년 쓰나미로 원자로가 붕괴된 후, 이 황폐화된 지역에서 멧돼지의 수가 증가한다. 그리고 방사능에 노출된 동물의 확산을 막고자 정부가 지역 사냥꾼을 모집한다. 인간이 만든 생태학적 재난, 문제, 비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현상을 가장 잘 포착하고 있다.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경이로운 작품이다. (심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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