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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부산인터시티영화제 포스터

제5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The 5th Busan Inter-City Film Festival

2021-09-03(금) ~ 2021-09-05(일)

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2021.9.3.()-5.()


 


부산 인터시티영화제는 2017년 제1회 유네스코부산도시영화제에서 출발하여, 부산독립영화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 그리고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영화창의 도시의 로컬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생동하는 로컬영화들의 현재를 확인하고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세계 여러 도시들의 영화와 만날 수 있는 자리,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 언어, 관습, 종교를 뛰어넘어 우정의 온기를 나누고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매오픈 : 2021년 9월 3일 오전 10시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균일 1,000원
주최
(사)부산독립영화협회, (재)영화의전당-유네스코영화 창의도시 부산
후원
부산광역시

 


상영작 총29


Residency 01 <미스터 장>, 시네토크


Residency 02 <사랑의 여름>, 시네토크


Inter-City 01 <스완송>, <중력을 거슬러>, <가비>, <비대면 사무실>, <물 이야기>


Inter-City 02 <십자말풀이>, <리빙 컬처>, <나의 할머니>, <사라진 풍경>, <카발>


Inter-City 03 <블란디나>, <레이디스 비치>, <나 여기 있어>, <블라인드 워크>


Inter-City 04 <기차, 도달불능지점, 인공위성과 찌르레기>, <완두콩부터 하드까지>, <크래커 효과>, <도약>, <오그로>


Inter-City 05 <붉은 깃발>, <꿈의 이미지>, <약속>, <중간지대에서>


Inter-City 06 <>, <계절의 끝>, <도와줘>, GV


   


무더운 여름을 지나 우리는 9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역시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판데믹으로 주춤했던 작년과 달리 세계 곳곳에서 부산독립영화협회를 향해 우정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2019, 남국재견의 자리에서 조우했던 타이난과는 새로운 동행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영화 분야 유네스코 창의 도시에서도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포츠담과 웰링턴을 포함한 14개 도시의 27개 작품이 부산의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시의 시선과 시간이 담긴 작품과 더불어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 사업을 통해 2편의 신작을 제작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일은 사람과 마음, 시간과 시선이 만나는 일입니다. 2편의 신작에는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를 보여주고 있는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 협회는 영화제와 영화제작 사업을 준비하며 정돈되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하루에 주목했습니다. 도시의 하루를 보내는 벗들이 보내온 일상의 편린들을 당신의 안부를 묻는 대신 전합니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풍경과 고요한 감동을 자아내는 변함없는 일상의 소중함을 도시와 영화 그 사이에서 차분히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집행위원장 오민욱


 


the 5th BUSAN INTER-CITY FILM FESTIVAL


After a hot summer, we are heading for September. The 5th Busan Inter-City Film Festival also had a hot summer. Unlike last year, when the situation was limited to Pandemic, friends from all over the world reached out to the Busan Independent Film Association (BIFA) this year. Tainan, first meeting at the "Goodbye South, Goodbye" seminar (same as the well-known film "南國再見") in 2019, began cooperation for a new partnership by signing MOU this year. The UNESCO Creative Cities of Film worldwide also sent us unique and appealing works. 27 films of 14 cities, including Potsdam and Wellington, which will be joining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are ready to meet Busan's audience. BIFA produced two new films through the Inter-City Residency Film Project, in addition to the works of the city's gaze and time, released as "A Day in Your City" Project. Making a film is a meeting of people and hearts, time and eyes. The two new films contain new perspectives from creators who are showing remarkable achievements in the local region. This year, BIFA paid attention to a day of people having a rough time preparing for film festivals and film production businesses. We send you the pieces of "A Day in Your City" from our friends, instead of asking for your regards. I hope it will be a time to calmly share the preciousness of everyday life that creates a touching moment and of the scenery that is always in the same place, in between the city and the film.


Festival Director, Oh Min-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