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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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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이탈리아 영화 주간

[시네마테크] 이탈리아 영화 주간

Italian Film Week

2022-02-18(금) ~ 2022-02-27(일)

상영작(9편)

달콤한 인생 (1960, 페데리코 펠리니) / <달콤한 인생>에 관한 진실 (2020, 주세페 페데르솔리)

붉은 사막 (1964,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순응주의자 (1970,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보카치오 '70 (1962, 비토리오 데 시카 & 페데리코 펠리니 & 마리오 모니첼리 & 루키노 비스콘티)

두 여인 (1960, 비토리오 데 시카)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963, 비토리오 데 시카)

이탈리아식 결혼 (1964, 비토리오 데 시카) / 해바라기 (1970, 비토리오 데 시카)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요금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주최
(재)영화의전당
후원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상영문의
051-780-6000(대표), 051-780-6080(영화관)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해설:  영화평론가 김은정 & 김필남

일정:  상영 시간표 참고





이탈리아 영화 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이탈리아 영화의 고전들을 만나는 ‘이탈리아 영화 주간’을 마련합니다. 네오리얼리즘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영화는 오페라가 문화 예술을 지배하다시피 했던 이탈리아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조금 늦게 시작되었으나 1900년대 중반부터 1910년대 중·후반까지 무성 영화의 황금기를 맞습니다. 그러나 무솔리니 정권 아래에서 철저한 검열과 통제를 받아 위축되기도 하였는데, 2차 세계 대전 전후 이탈리아의 황폐한 사회를 배경으로 네오리얼리즘이 탄생하며 부흥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포착하고자 한 네오리얼리즘은 나아가 현대 영화의 근간이 됩니다. 1950년대 들어 네오리얼리즘이 쇠퇴하기 시작했지만, 네오리얼리즘에 뿌리를 둔 거장들과 신예들의 등장, 다양한 장르 영화의 제작과 흥행으로 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는 다시금 호황을 누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페데리코 펠리니, 비토리오 데 시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등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1960년대에 선보인 걸작들을 만납니다. 먼저, 현대 사회의 추악한 이면을 신랄하게 비판한 페데리코 펠리니의 걸작 <달콤한 인생>과 함께, 이 영화에 대하여 공개되지 않았던 기록들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로서 펠리니 탄생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20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던 <”달콤한 인생”에 관한 진실>을 상영합니다. 개인의 고독과 허무를 탐구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붉은 사막>과 파시즘의 본질을 파헤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순응주의자>와 더불어,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네 감독 마리오 모니첼리, 페데리코 펠리니, 루키노 비스콘티, 비토리오 데 시카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을 재해석한 옴니버스 영화 <보카치오 ‘70>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오리얼리즘을 이끌었던 비토리오 데 시카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두 여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탈리아식 결혼> <해바라기>도 상영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흥망성쇠를 이어 갔던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들을 다시 만남은 물론, 모니카 비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소피아 로렌 등 거장들의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탈리아 명배우들과의 재회 역시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인사말

[시네마테크] 이탈리아 영화 주간 -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