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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싶다 이강길 감독 추모전 카메라를 든 어부 이강길 감독을 그리며

2020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다큐, 싶다

2020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다큐, 싶다

2020-02-25(화) ~ 2020-12-31(목)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 싶다'는 2014년 11월 <술자리 다큐> 상영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까지 총 33회의 정기상영회를 마쳤다. 12월 19일 화요일, 2017년 마지막 상영을 마쳤으며, 2018년에는 ‘유랑 상영’을 콘셉트로 잡고 부산에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을 옮겨 다니며 상영회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 '영화의 도시' 라 불리고 있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들은 독립영화, 특히 독립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영화제 및 영화관련 행사들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다 하더라도, 부산 내에서 한국독립다큐멘터리는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독립다큐멘터리는 한해 평균 100편 이상이 제작되고 있으나, 극장 개봉을 하지 않으면 서울 외 지역에서의 상영은 매우 어려운 여건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독립다큐멘터리는 한국 사회의 이면을 비춰보고, 변화와 이해를 위한 목소리를 영상으로써 제시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비단 영화의 내용뿐만 아니라, 영화 형식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독립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싶다'는 부산 내에서 흥미로운 한국독립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향유하는 문화를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의 상영동안 '다큐, 싶다'를 찾은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세상을 좀 더 깊고 풍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소개하게 될 독립다큐멘터리 역시 관객들에게 사회를 들여다보는 돋보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 싶다'는 앞으로도 부산의 독립다큐멘터리 상영의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장소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요금
균일 5,000원
주최
국도예술관, 오지필름, 부산문화재단, 영화의전당
상영문의
051-780-6000(대표) / 051-780-6080(영화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