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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편의 시 <월간-할매> 포스터, 김지곤 작품, 로컬 픽 시간과 빛, 4월 29일 금요일 19시 30분,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김지곤 with 김영광

(로컬 픽, 시간과 빛) 월간-할매

GV1 Local Pick, Bright Time
프로그램명
2022 로컬 픽, 시간과 빛(부산로컬시네마 데이)
상영일자
2022-04-29(금) ~ 2022-04-29(금)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80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21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김지곤(KIM Ji-gon)
배우
  • [관객과의 대화 안내]

    일시 : 4월 29일(금) 19:30

    장소 : 인디플러스

    참석 : 김지곤 감독

    진행 : 김영광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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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로컬시네마 데이 : 로컬 픽, 시간과 빛(Local Pick, Bright Time) 

    4월의 선택 <열두 편의 시 : 월간-할매>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의 영상과 함께 사진과 글을 웹 공간에 발표했던 <월간-할매>프로젝트의 12개 영상을 모아 장편다큐멘터리로 엮은 작품

    김지곤과 김지곤이 속한 독립영화제작사 탁주조합은 ‘할매 연작’을 제작해왔다. 그 연작의 번외편이 <월간-할매>다. 처음에 제작된 할매 연작에서 중요했던 키워드는 ‘퇴거’와 ‘항거’였다. 할매 연작은 마을 재개발 사업으로 퇴거를 종용받은 두 할머니와 탁주조합의 만남이 시발점이 되었다. 퇴거는 눈앞의 현실이었고, 퇴거를 함께 막아보려는 일환으로써 연작은 항거의 형식이 되었다. 그에 반해 <월간-할매>는 할머니들의 퇴거가 끝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월 단위의 연작을 표방한 이 프로젝트는 막지 못한 퇴거에 관한 맹렬한 항거의 형식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월간-할매>는 12편의 영상과 12개의 키워드를 남기는 과정에서 분열적인 형식이 되어갔다. <월간-할매>는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은 것”이라는 번외의 뜻처럼, 항거가 실패할 거라 판단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여운들의 기록이다. 그 여운들은 퇴거라는 닥쳐올 현실의 시간보다 두 할머니와 함께한 항거의 시간에 진심이었다는 점에서 감동이 있다. 그리고 <월간-할매>는 번외의 감동도 준다. 이제 퇴거를 이사처럼 받아들이고 항거보다 평범한 일상을 택한 할머니들의 곁은, 탁주조합의 카메라가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지점이다. 정치적인 이유를 떠나 눈앞의 타자와 함께한 경험을 놓지 못하는 평범성은, 평범해서 옳다는 것처럼. (부산독립영화협회원/영화평론가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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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곤 감독사진

    김지곤(KIM Ji-gon)
    부산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 대학원 수료 후 동의대,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출강 중<낯선 꿈들> (2008) 촬영&각본&감독 <길 위에서 묻다(Life on the Line)> (2009) 촬영&각본&감독 <할매> (2011)촬영&각본&감독 <할매 - 시멘트 정원> (2012) 촬영&각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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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할매> 스틸1 <월간-할매> 스틸2 <월간-할매> 스틸3 <월간-할매> 스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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