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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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키노
Operation Kino
93’ / 15세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The Moment of Shining
이준우 / 2022 / South Korea / 15'30" / G / DCP
‘효도 사진’ 촬영을 위해 한곳에 모인 어르신들. 촬영장 안은 분주하다. 한복을 입고 꽃단장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 처음에는 표정과 몸이 굳어있지만 점차 긴장이 풀리고, 카메라 셔터음이 들리자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띠고 있는 어르신들. 촬영이 끝나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간단하게 인터뷰를 진행한다. 손자, 손녀들과 얘기하듯이 편하게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어르신들. 그 모습에서 무언가 모를 감정들이 그들의 얼굴에 떠오른다. 영화는 사라져가는 사람과 사라져가는 장소들을 담는다.
르네상스 Renaissance
노희관, 박현영 / 2022 / South Korea / 15'57'' / G / DCP
산복도로에 르네상스는 왔는가, 카메라는 10년 대장정의 뒤안길에 서 있다
승우 Seungwoo
이해솔 / 2022 / South Korea / 15‘ / 12세 / DCP
국가 폭력으로부터 살아남은 열네 살 아이는 어느덧 쉰네 살의 중년이 되었다. 중년의 남자는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아웃풋 Output
손희완 / 2022 / South Korea / 15'30'' / 15세 / DCP
코로나19, 버닝썬 사태 등 미디어에 비치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이미지로 인해 '클럽,' '디제이'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 자체가 너무나도 변해버린 시대에서 아웃풋이라는 클럽은 다른 지점들을 바라본다. 현재에선 잃어버린, 우리에게 밤 문화란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지, 스트리트 컬처, 파티 문화가 어떤 다양성을 추구하고, 에너지를 표출하며 개개인에게 어떤 영향들을 미치는지. 계속해서 이 문화를 꿋꿋하게 지켜나가고 있는 클럽 아웃풋의 대표 김민호와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어쩌겠어 Keep Going
장유영, 유준호 / 2022 / South Korea / 15’ / 12세 / DCP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김민규 씨.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밤에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그는 가끔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기도 한다. 어느 날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하는 민규 씨. 하지만 그들의 대화는 어딘가 조금 무겁다.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민규 씨, 그리고 무덤덤한 반응의 친구들. 다 같은 보육원 동기들이다. 얼마 후 추석에 우연찮게 동기들을 만나게 되고, 그날 민규 씨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꺼낸다.
우리집 앞바다 Homeground
권명준 / 2022 / South Korea / 15'30" / G / DCP
‘독도? 뭐 특별할 게 있나 우리 집 앞 바다나 마찬가진데,’ 평생의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울릉도 곱창집 사장님 손영준 삼촌. 그의 주말은 ‘특별한 것 없는’ 바닷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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