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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29.97 media art work screening 열다섯번째 정기상영회

Media art work screening 열다섯 번째

GV1
프로그램명
2021 Media art work screening
상영일자
2021-01-09(토) ~ 2021-01-09(토)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82min | | color/b&w | 한국 |
관람료
균일 4,000원
감독
배우
  • [관객과의 대화 안내]

    일시 : 1월 9일(토) 16:00

    장소 : 영화의전당 소극장

    참석 : 김정근, 이승훈, 임봉호, 장은의

    진행 : 조은비 영상이론가

     

    *총 좌석 212석 중 49석만 판매합니다.

    판매되는 좌석의 전후좌우 좌석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좌석 맨 앞줄은 게스트와의 거리두기로 판매되지 않습니다.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됩니다.

    발권하신 지정 좌석에 착석, 극장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부탁드립니다.

    일 2회 이상 표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안내사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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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97 media art work screening 열다섯 번째 정기 상영회

     

    위폐범들

    이번 1월 상영회에서는 <위폐범들>이라는 제목으로 가지고 현대 사회에서 이미지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선정된 영상작품을 통해 관객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상영회의 제목으로 제안하는 “위폐범들 Les Faux-Monnayeurs”(1926)이라는 개념은 앙드레 지드(Andre Gide, 1869-1951)의 동명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되었습니다. 지드에게 있어서 위조된 화폐는 국가, 가정, 교회 그리고 제도에 의해 유통되는 진짜보다 더 일반적인 가짜들을 상정하는 은유적인 개념어입니다. 지드는 <위폐범들>에서 기존의 예술적 관습과 제도적 정의에 의문을 품고 진짜와 가짜 사이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이러한 경향은 여전히 동시대 이미지들과 여전히 함께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서 디지털의 발전과 매체적 성취로 인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관객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국가와 가정, 사랑과 신념이라는 제도적 장치 속에서 우리의 동시대적 감각이 어떻게 공명하는지. 또 동시에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진짜와 가짜라는 프레임이 어떻게 산란되는지 함께 모여 이미지를 통해 감각해 보고자 합니다.

     

     

    낯선 오늘

    2020│12min│HD│Color

    작가 임봉호

     

    가을 햇살이 비치는 광안리 바닷가는 언제나 그렇듯 평화롭고 아름답지만, 어떤 소리 하나로 익숙한 일상은 낯설게 변한다. 이 작업은 공공안전을 위한 장치를 대중들이 피로하다고 느끼는 경우, 혹은 그런 장치가 행정적 편의를 우선시할 경우 과연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이야기한다.

     

     

    투 브레쓰 포 원 Two breaths for One

    2017│2min│HD│Color

    작가 장은의

     

    퍼포먼스 영상 “Two breaths for One”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온 두 존재가 공존하는 어떤 방법에 대한 고찰의 시작이며, 창조를 향해가는 여정에 대한 은유적 기록이다.

     

     

    나는 잠을 자고 싶지만, 너는 춤을 추어야만 하네 Ich möchte schlafen, aber du mußt tanzen

    2020│10min│HD│Color

    작가 성혜인

     

    무용수는 날씨와 온도, 습도와 같은 대기의 상태를 감각하고, 자신의 몸짓으로 그림상자에 기록한다. 의자위에 기대어 고정된 그림상자는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시간의 흐름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하여 무용수는 그림상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작가가 꿈꾸는 움직이는 사물을 실현한다.

     

     

    틸-업 Til-up

    2020│8min│HD│mono

    작가 이승훈

     

    부동산에 관련한 이중적인 잣대와 욕망들, 급변하는 도시의 장소들에 관한 생각을 영상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청소 Cleaning

    2017│8min│HD│Color

    감독 김정근

     

    박근혜정권 퇴진운동이 한창이던 시기, 광장에서 소리 높여 변화를 외치는 그 순간, 다른 공간에는 보이지 않는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느 비정규직 지하철 청소노동자는 이렇게 말한다. “근데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습니까, 저는 사실 큰 기대는 안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은 모두에게 새로운 세상일까?

     

     

    콘크리트의 불안 Anxiety of Concrete

    2017│36min│HD│Color

    감독 장윤미

     

    1969년에 세워진 스카이아파트는 오랫동안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있었다. 언제 허물어질지 모를 이 콘크리트 건물을 보고 있는데, 불현듯 어릴 적 이가 흔들거릴 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곧 붕괴될 것 같은 콘크리트 건물을 보며 흔들리는 젖니를 악물던 때의 감각이 떠올랐다. 아름답고 추한 것의 경계가 없고, 내부와 외부의 불안이 뒤섞이던 시절이었다. 그 시절 나도 스카이아파트처럼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드로우 어 레인보우 Draw a rainbow

    2013│6min│HD│Color

    작가 장은의

     

    실제를 따라 만든 환영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가?', '가치와 무관하게 나는 그림을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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