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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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 올해 첫 눈? 내려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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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LED 지붕, 눈꽃 등 겨울 테마 영상 연출

 

1210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에 올해 첫 눈이 내려 하얀 절경의 장관을 연출했다. 영화의전당은 1210일부터 LED루프를 통해 겨울을 테마로 한 영상 송출을 개시했다.

 

눈꽃, 크리스마스, 겨울바다 등 계절의 감성을 가득 담은 영상이 매일 일몰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LED조명 42천여조가 밝히는 이미지들은 영화의전당을 찾은 방문객들이 겨울밤의 짙은 서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눈 구경하기 힘든 부산에서 눈 내리는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로 실내데이트가 힘든 연인들은 루돌프가 썰매를 끄는 영화의전당 아래를 거닐면서 로맨틱한 성탄절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영화의전당의 상징인 빅루프는 축구장 1.5배 규모의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무지개, 봄꽃, 발렌타인데이 등 컨셉 영상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 방탄소년단 부산방문 환영,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덕분에 챌린지 같은 사회 현안까지 대중의 관심사를 표현하던 창구가 되어왔다.

 

최근에는 저녁8시에서 10시 사이에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다른 칼라의 영상을 루프에 표출하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농도(/,)0~15일 때는 파란색(좋음), 16~35일 때는 초록색(보통), 36~75일 때는 노란색(나쁨), 75이상일 때는 빨간색(매우나쁨)으로 표시된다.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영화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영화의전당이라면 영화의전당의 상징은 빅루프라고 생각한다빅루프 LED가 구현하는 따뜻한 영상이 코로나로 힘든 한해를 보낸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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