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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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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위대한 영화 혁명가와의 재회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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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부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장 뤽 고다르 특별전 개최

누벨바그의 전설 고다르의 1970년대 이후 작품 20편과 60년대 작품 등 총 23편 상영

6.8.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오는 611()부터 75()까지 프랑스 누벨바그의 선구자이자 현대 영화 언어의 창시자로 영화의 미학적, 정치적 지평을 넓혀 온 위대한 영화 혁명가 장 뤽 고다르 특별전 를 개최한다. 2019년 기획전 <고다르의 60년대>에 이어 올해는 파격적인 혁신을 거듭해 온 1970년대 이후의 작품 20편과 60년대 작품 3편을 포함하여 모두 23편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고다르 영화의 중대한 분기점이 된 1968년 이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그의 낯설고도 신선한 영화 세계에 가까이 다가가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기성세대의 관습적인 영화를 비판하며 누벨바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뤽 고다르(Jean-Luc Godard, 1930.12.3.~)는 유쾌하고도 대담한 연출로 영화 속에 현대인의 소외된 삶과 사회적 문제를 자유분방하게 담아냈다. 19685월 혁명 이후 영화에 대한 실험 정신은 정치적으로 확대되어 전위적인 영화를 제작하는 데 매진하였고, 이로 인해 영화 이미지에 대한 고민과 사유도 깊어졌다. 모험적 시기를 거쳐 주류 영화계로 복귀한 1980년대 이후에도 고다르는 인간과 사회, 이미지와 텍스트에 대한 독창적 사유를 담은 특유의 영화 스타일로 찬탄과 충격, 논란을 낳았고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영화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다르의 70년대 이후 작품 20편이 상영된다. 이브 몽탕, 제인 폰다 등 명배우를 주연으로 노동자와 자본가의 갈등을 다룬 중반기 대표작 만사쾌조’(1972), 비디오 매체의 가능성을 실험한 넘버 2’(1975), 영화 제작에 나선 남녀 이야기 속에 정치와 매체의 상관성을 탐구하는 어때?’(1976), 주류 영화로 복귀한 첫 작품으로, 세 남녀를 통해 사랑과 성, , 영화에 대해 묻는 문제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인생)’(1980), 회화와 영화의 탐구를 비롯해 정치와 경제에 대해 묻는 열정’(1982), 메리메의 소설과 비제의 오페라 주인공 카르멘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 제작을 꿈꾸는 테러리스트와 그녀에게 빠진 경비원 이야기 미녀갱 카르멘’(1983), 성모 마리아의 처녀 수태를 고다르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마리아에게 경배를’(1985), 존 카사베츠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에드거 울머에게 바친 고다르식 오마주 탐정’(1985), 범죄·추리 소설을 각색한 37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TV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로, 새 영화를 준비 중인 영화감독이 제작자와 충돌을 빚는 작은 독립 영화의 흥망성쇠’(1986),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고다르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어왕’(1987), 고다르가 감독부터 각본, 편집, 주연까지 맡은 작품으로, 복합적인 문학 인용과 난무하는 유머 속에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오른쪽에 주의하라(1987), 그리스 신화 알크메네와 관련된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물들의 고백을 통해 신의 욕망을 탐구한 ! 슬프도다’(1993), 허구가 가미된 다큐멘터리 속에 예술가의 고독한 초상을 그린 자화상’(1994),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 속에 정치와 예술, 이상과 현실 등에 대해 사유하는 포에버 모차르트’(1996), 영화의 역사를 이미지와 음향으로 몽타주한 위대한 비디오 프로젝트 영화의 역사’(1997),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사랑과 이별, 시간과 기억, 역사와 예술을 환기시키는 사랑의 찬가’(2001),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참혹한 전쟁의 역사와 인간성에 대해 고찰한 아워 뮤직’(2004), 유럽 사회의 자본주의를 진단하고 미래에 대해 사유하는 필름 소셜리즘’(2010), 파편적인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실험적 에세이 영화 언어와의 작별’(2014) 20편과 고다르의 60년대 작품 3알파빌’(1965), ‘남성, 여성’(1966),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1967)도 함께 선보인다.

 

장 뤽 고다르 특별전 2020611()부터 75()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매주 월요일은 상영 없음). 고다르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18() 1830마리아에게 경배를’(1985), 620() 15누벨바그’(1990) 상영 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상세 일정 및 박인호 평론가의 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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