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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장애·장벽 없이 다 같이 즐기는 영화축제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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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1112()부터 7회 부산가치봄영화제개최

장애 인식 개선 및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국내·외 우수 영화 8편 상영

 

11.5.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오는 1112()부터 14()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7회 부산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과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의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부산가치봄영화제는 지난 2013년 창립기념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한다. 우리 사회에 편견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향유하는 영화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영화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비롯하여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 영화 8편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가치봄영화는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동시에 제공하여 시·청각장애인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관람 방법은 오픈형과 폐쇄형 두 가지가 있다. 시청각 정보가 관객 모두에게 공개되는 오픈형특수 장비를 장착한 사람만 자막을 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폐쇄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작품에 따라 오픈형과 폐쇄형으로 관람 방법을 나눠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우수 영화 상영

7회 부산가치봄영화제에서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리틀 큐’(2019), 소리를 잃고 싶은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나는 보리’(2018), 사회적 소수자들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코믹 추적극 초미의 관심사’(2019), 까칠함과 불만으로 가득 찬 열일곱 사춘기 소녀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웰메이드 성장드라마 빌어먹을 사춘기’(2018), 인간 존엄성을 짓밟는 영국 사회 복지 시스템의 민낯을 들춰낸 , 다니엘 블레이크’(2016),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국민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해야 한다는 동독 정부의 집착을 그린 타인의 삶’(2013)을 비롯하여 신발을 잃어버린 가난한 어린 남매가 운동화를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천국의 아이들’(2007) 등이 상영된다.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7회 부산가치봄영화제는 부산광역시,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1112()부터 14()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시네라운지에서는 점자스티커 제작 행사인 나의 이름 촉각으로 느끼다행사가 마련된다. 관람료는 균일 1,000(온라인 예매 20%, 당일 현장발권 80%).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대표/051-780-6000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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