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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사극 뮤지컬‘창업’ 티켓 오픈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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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11()~313()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개최

211() 오수 6시 영화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오픈

 

영화의전당에서 오는 311일 금요일부터 313일 일요일까지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을 개최한다. 뮤지컬 창업에서 창업은 나라를 처음으로 엶을 뜻한다.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한 공연으로, 고려왕조 개혁을 두고 갈등하는 정도전과 정몽주, 그리고 조선 건국 후에 왕권을 두고 부딪히는 이성계와 이방원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펼쳐낸다.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학로에서 높은 인기로 연장공연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공연은 대학로 소극장 버전에서 음향과 조명을 보강하고 더욱 큰 세트와 확대된 출연진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부산 공연은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서범석, 재윤, 윤현찬, 최정훈, 장대성, 이하정, 한준용 등 캐스팅 발표

 

장군으로서의 위엄 있는 말투와 행동보다는 농담 투의 가벼운 느낌으로 말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정과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사랑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이성계 역은 서범석이 맡는다. 극단 광나는 사람들의 프로듀서인 서범석은 이번 공연의 출연과 더불어 연출도 맡았다. 서범석 연출은 창업을 통해 이 시대의 감성으로 여말선초(한국 역사에서 고려 말 조선 초기의 정치적 격동기)를 들여다보고 싶다고 전했다.

 

하늘이 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왕을 만든다.’라고 말할 정도로 권위적이며, 과감하고 냉혹한 인물인 태조 이성계의 아들이자,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은 현재 주연으로 연이어 캐스팅되고 있는 무서운 신예 뮤지컬 배우, 재윤(SF9)과 윤현찬이 캐스팅 되어 서울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고려를 대표하는 충신으로 망해가는 고려 왕조를 붙잡으며 단심가를 읊으며 죽음을 맞이하는 정몽주 역은 장대성 배우가, 태조 이성계와 함께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성리학적 사상에 입각해 새로운 국가를 설계한 혁명가이자 조선의 개혁 작업을 이끈 정치가, 철학자, 사상가인 정도전 역은 최정훈 배우가 맡는다. 그리고 복잡하고 어려운 역사 속 사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맛깔 나는 해설과 다양한 멀티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주는 해설가 역에 한준용 배우까지, 10개월의 장기 공연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의 열정과 탄탄한 팀워크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은 오는 311일부터 313일까지 금요일 오후 730, 토요일 오후 2, 630, 일요일 3,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오른다. 21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7세 이상(취학아동) 이상 관람가 / 문의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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