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과 국립해양박물관은 2일 부산시민을 위한 영화예술과 해양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와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와 해양문화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공익사업 및 지역사회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양 기관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6월부터 15편의 영화를 마련하여 지정 수요일 저녁 8시에 야외상영회를 진행한다. 또한‘영화비평’코너를 홈페이지에 신설하여, 한국의 독립·예술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비평 문화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코너를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부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해양과 영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박물관과 영화관의 경계를 허물어 박물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고, 영화관에서 박물관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협조들을 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