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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개관 10주년,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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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2011, 영화의전당 개관 축하 무대 열었던 백건우, 10년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데뷔 65년의 피아니스트가 표현하는 스페인 음악

스페인의 쇼팽으로 불리는 작곡가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 모음곡 전곡 연주

 

201112월 영화의전당 개관 축하 리사이틀을 열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112일 화요일, 10년 만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5,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백건우는 슈베르트,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로 해석하는데 집중했다. 2017년에는 10년 만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다시 연주하여 국내외 언론에 극찬을 받았고, 2019년에는 쇼팽 작품을 다채롭게 해석해 많은 이들에게 쇼팽의 정수를 선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는 슈만으로 대한민국의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영화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에스파냐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를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백건우가 표현하는 스페인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한 작곡가를 탐구할 때 그의 음악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엄선하며 프로그램 순서 또한 신중하게 배정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터미션 없이 한 호흡으로 연결되는 백건우만의 고예스카스를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시간: 90/ 티켓가격: R6만원, S5만원, A3만원)

(문의 : 영화의전당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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