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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일상으로의 회복 영화의전당 야외 상영의 낭만으로!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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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상영회

 

[영화의전당] 68()부터 914()까지 ‘2022 야외상영회개최

최신작부터 고전 영화, 가족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 11편 무료 상영

 

  때 이른 더위로 살짝 답답한 요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숨통을 틔게 할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가 찾아온다. 오는 68()부터 914()까지 총 11회 진행하는 ‘2022 야외상영회에서는 최신작부터 고전영화, 가족영화 등 총 11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무료로 선보인다.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낭만적인 여름밤의 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6월에는 최신작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진짜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반전 스릴러 블라인드 멜로디’(6/8 상영), 극과 극 절친의 기상천외 100일 챌린지 과정을 담은 코미디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6/15 상영), 왕관을 거부한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미스비헤이비어’(6/22 상영), 7월에는 대형 화면에서는 보기 힘든 고전 명작을 만날 수 있다. <시네마천국>의 명성을 잇는 주세페 토르나토레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합작품으로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피아니스트의 전설’(7/6 상영), 미국 서부영화의 틀을 깬 세르지오 코르부치의 장고’(7/20 상영), 여름 바다에서 영화 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릭 로메르의 여름이야기’(7/27)를 상영한다.

 

  특히, 24x13m의 대형 스크린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파게티 웨스턴의 대명사 <장고>는 그 스케일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8월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만큼 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소녀들의 우정이 만든 기적 같은 여름을 담은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3 상영), 로빈슨 크루소가 표류한 무인도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며 즐거운 인생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로빈슨 크루소’(8/10 상영),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화제작, 청각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딸의 이야기를 그린 코다’(8/24 상영)를 선보인다.

 

  야외상영 마지막 달인 9월에는 유명한 오페라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2016년 공연한 라 트라비아타’(9/7 상영)‘ 2019년 공연한 유쾌한 과부’(9/14 상영)의 공연실황을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는 개관 이후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야외극장에서 상영회를 진행해왔으며 142회에 걸쳐 144편을 상영했다. 지난해까지 152,622명의 관객들이 야외상영회를 찾아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22 야외상영회'68()부터 914()까지 지정 수요일 20시에 상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별도의 예매 절차나 티켓은 없으며 우천에도 정상 진행한다. 상세한 일정과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유료(19:00~23:00, 정액 2천 원).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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