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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라트비아’로 떠나는 영화 여행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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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515()부터, ‘1회 라트비아 영화제개최

라트비아-한국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다채로운 라트비아 영화 8편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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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라트비아-한국 외교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회 라트비아 영화제515()부터 16()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트비아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색 있는 3개의 장편 영화와 5개의 애니메이션 등 모두 8편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라트비아 공화국이 설립된 이후 라트비아 영화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실화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겸비한 영화를 제작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분야를 탐구하면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출품하는 등 우수한 수준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라트비아 영화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문은 애니메이션 장르로,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흥미롭고도 참신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 라트비아 영화제에서도 라트비아 영화만의 독특한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1회 라트비아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상영작으로는 라트비아 영화로서는 최초로 2021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어린 소년이 운명적으로 겪어야 했던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린 블리자드 오브 소울’(2019), 라트비아 최초로 유럽 농구 챔피언이 된 농구 대표팀의 실제 이야기 드림팀 1935’(2012), 라이바흐 밴드가 북한 당국의 초청으로 지난 2015년 북한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어느 록밴드의 평양 방문’(2016), 한 소년이 작은 새와 함께 이상한 섬을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독특한 애니메이션 어웨이’(2018), 라트비아 공화국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로, 태양과 달의 아름다운 이야기 아침이 오기 전까지’(2020), 기적을 믿는 두 아이와 말하는 개들의 남다른 우정을 그린 라트비아 전통 애니메이션 야콥과 미미와 말하는 개’(2018), 소련 연방이 해체될 때까지 억압에 시달렸던 라트비아 소녀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2019), 집안의 내력인 우울증, 광기와 싸우는 예술가의 이야기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내 주머니 속의 돌들’(2014) 등 라트비아 영화가 주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작품 8편이 상영된다.

 

1회 라트비아 영화제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이 주최하고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1회 라트비아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515() 11아침이 오기 전까지’(2020) 상영 전,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의 무대 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는 512() 오후 2시부터, 현장 예매는 514() 오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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