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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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운대 문화회관은 2개였는가? 2023-01-18: 첨부파일; 시네마테크는 영화의 도시라는 부산의 마지막 보물입니다. 물론 시네마테크를 없앤다는 말은 아니지만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면 언젠간 또 특정 계층만 즐기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힌 공간이란 명목으로 사라질 것이 뻔합니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의 전당입니다. "문화"의 전당이 아닙니다. 되도 안되는 문화짬뽕시설을 만들 것이 아니라. 제에발 본분에 충실하십쇼. 언제부터 영화의 전당이 영리기관이었습니까? 대중영화보고 팝콘 거면 바로 옆에 롯데시네마, CGV로 가겠습니다. 그럴거면 이왕 하는 김에 IMAX, 돌비 상영관이나 들여와주십쇼.

시중에서 보기 힘든 감독들의 기획전이나 고전들로 이루어진 큐레이션이 영화의 전당의 본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네마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네마의 불길에 기름을 붓지 못 할 망정 물을 붓고 있는 작자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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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립니다.
저희 영화의전당의 시네마테크 사업은 기획전 뿐 아니라 영화전문도서관 운영 등 다른 형태로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의전당 자체가 시네마테크 기능을 하고 있다고 봐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시네마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