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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객과의 대화(GV) *

   

  일시 :  5월 20일(토) 16시 10분 <탈리야> 상영 후

  장소 :  소극장

  참석 :  아놀드 므완질라 감독

  진행 :  서도은 프로그래머

   

  케냐 연안의 목가적인 어촌 마을에 사는 가난하지만 야심만만한 어부 바부는 바다에서 인어를 닮은 물의 정령 탈리야를 건져올린다. 마을의 전설에 따르면 물의 정령은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준다고 했으나 이것이 이뤄지지 않자 바부는 탈리야를 마법 연극의 전시에 이용한다. 그러다 마을 족장의 아들이 탈리야를 무기로 사용하려고 하자 탈리야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부의 어린 장애인 아들을 탈출의 도구로 삼는다.

  
  

  *한글, 영어자막으로 상영하오니 관람에 참고 바랍니다.

  
  

  In an idyllic fishing village off the coast of Kenya, Babu, a poor but ambitious fisherman, ensnares Taliya, a mermaid-like water spirit. Unable to get his 'three wishes' as told in the village's stories, Babu decides to exploit Taliya as a grand magical theatrical exhibit instead. And he manages to co-opt the Chief's Son who sees Taliya as a weapon to exploit. But Taliya just wants to go home and so must affect her own plan, using Babu's own mal-formed eight-year-old son as a crucial part of her exit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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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놀드 므완질라(Arnold MWANJILA)
  아놀드 므완질라는 케냐 나이로비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화연구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마마 두카> (2013), <나머지> (2016), <아이샤> (2017), <보스 아주머니> (2014), <은조로 와 우바>(2019)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양한 TV 쇼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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