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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노 이나스가 10년에 걸쳐 만든 역작으로, 무려 1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섯 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각각의 이야기는 B급 영화에서 로맨스, 미스터리에서 스파이 스릴러, 또는 실험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옮아간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네 명의 여배우가 서사의 중심에 있으며, 이들의 흥미로운 행보는 진정한 자아를 향해 나아간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1부(205’), 2부(311’), 3부(292’)로 나뉘어 상영됩니다.

  * 인터미션(중간 휴식)이 있을 예정이오니 관람 시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 러닝 타임은 인터미션을 제외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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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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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노 이나스(Mariano Llinas)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 아르헨티나의 영화대학(Universidad del Cine)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모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02년 <발네아리오스>라는 독특한 다큐멘터리로 장편 데뷔한다. 2008년작 <기묘한 이야기들>을 통해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아르헨티나 영화의 새 시대를 이끌기 시작했고, 2018년에는 영화사에 아로새겨질 대작 <라 플로르>를 발표한다. 감독이자 각본가이며, 제작자이기도 한 이나스는 알레호 모귈란스키 등과 함께 영화 창작 집단 ‘El Pampero Cine’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기존 영화 산업의 틀 밖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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