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소피 데라스페(Sophie Deraspe)
문학과 시각 예술에 영향을 받아 영화계에 데뷔하게 된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경험을 통해 장편 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첫 장편 <빅토르 펠레린을 찾아서>(2006)와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제작한 두 번째 장편 <바이탈 사인>(2009)이 유수 영화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세 번째 장편 <더 울브스>(2014)로 토리노국제영화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 정보화 시대의 정체성에 대해 묻는 장편 다큐멘터리 <아미나 프로필>(2015)로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른다. <안티고네>는 소피 데라스페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