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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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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감각

우리들은 정의파다(연대의 감각)

GV1 We Are Not Defeated
프로그램명
연대의 감각 DMZ 국제다큐영화제 X 영화의전당
상영일자
2019-12-21(토) ~ 2019-12-21(토)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5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06 |
관람료
무료 (온라인 예매 50%, 당일 현장발권 50%)
감독
이혜란(Hye-ran LEE)
배우
  • [관객과의 대화 안내]
    일시 : 12월 21일(토) 16:30
    장소 : 소극장
    참석 : 이혜란 감독
    진행 : 김선아 영상문화평론가

     

    16살 사춘기… 하루 14~15시간의 노동을 타이밍과 왕소금으로 버티던 대가는 남자들의 임금의 반도 안 되는 일당 70원. 게다가 남성관리자들의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 성희롱 등을 견뎌야 했다. 우리들은 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남성중심의 어용노조를 뒤엎고 우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초의 여성 지부장과 여성 집행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정부, 기업, 어용노조 삼자가 공모해 우리들의 여성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조직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탄압했다. 똥물을 뿌리는 등 노조에 대한 탄압은 극에 달해갔고, 우리는 온몸으로, 때론 벌거벗은 몸으로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해고됐다. 30년이 흘러 50살 중년이 된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30년 전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은 자연스럽게 민주노조 건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로가 연대하면서 회사와 정부를 상대로 목숨을 걸고 투쟁을 전개했다. 하지만 그들은 해고되었고 50살 중년이 된 그들은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담담하고 건조하게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몸으로 체화된 그들의 언어를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제19회 파리 국제 레즈비언&페미니스트 영화제 상영 2007
     제29회 크레테이유 여성영화제 상영 2007
     제9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독립영화제 초청 2007
     제13회 대만여성영화제 상영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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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란 감독사진

    이혜란(Hye-ran LEE)
    1996년부터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인 <평행선>(2000)과 <우리들은 정의파다>(2006)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정체성과 삶의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역을 발굴해왔다. <우리들은 정의파다>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옥랑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우수상,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끄레떼이유 여성영화제,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현재까지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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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은 정의파다> 스틸사진 1 <우리들은 정의파다> 스틸사진 2 <우리들은 정의파다> 스틸사진 3 <우리들은 정의파다> 스틸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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