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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광산에서 일하는 프랭크는 한편으로는 지역 럭비 클럽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프랭크는 언젠가는 럭비 선수로 성공하리라는 꿈을 꾸는데, 어느 날,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된다. 난폭한 공격 스타일로 인상을 남긴 프랭크는 점점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한편, 프랭크는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마거릿을 좋아하게 되는데, 그녀는 아직 프랭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결국 프랭크와 마거릿은 격렬한 말다툼 끝에 헤어지고 만다. 영국 프리 시네마의 기수로서 영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전통을 이어갔던 린지 앤더슨의 격렬한 드라마.

  
  

  ⓒ Park Circus(UK)

  
  

  * 1936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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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앤더슨(Lindsay Anderson)
  영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프리 시네마(사회적 사실주의에서 출발한 기록 영화 운동)의 기수. 1954년 단편 영화 <목요일의 아이들>로 아카데미 단편 영화상을 받은 후 TV 연출과 연극 연출도 했다. 1963년, 극영화 <욕망의 끝>으로 극영화 데뷔를 했으며 말콤 맥도웰 주연의 <만약(If...)>으로 1969년 깐느 황금 종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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