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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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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스웨덴영화제 <모니카와의 여름> 메인 이미지

모니카와의 여름(제7회 스웨덴영화제)

Summer with Monika
프로그램명
잉마르 베리만 탄생 100주년 기념 '제7회 스웨덴영화제'
상영일자
2018-11-09(금) ~ 2018-11-15(목)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97min | D-Cinema | b&w | ⓔ  | Sweden | 1953 |
관람료
무료(1인 2매)
감독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man)
배우
하리에트 안데르손, 라스 에크보리, 다그마르 에베, 오케 프리델

  • 작은 그릇 상점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 하리. 어느 날 식료품점에서 일하는 철부지 소녀 모니카를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매료된다. 아버지와 심하게 다툰 모니카는 할리를 찾아오고, 그와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스톡홀름에서 멀리 떠나기로 한다. 외딴 섬에서 둘만의 도피 생활에 지쳐갈 무렵, 모니카는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결국 하리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 직장을 잡고 그녀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초라한 아파트로 이사하고, 모니카는 따분한 엄마 노릇에 불만만 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에서 돌아온 하리는 그녀가 자신의 부재를 틈타 다른 남자와 정분을 통해왔음을 알게 된다. 둘은 다투고, 격분한 모니카는 아파트를 뛰쳐나간다. 그리고 아기와 함께 홀로 남겨진 하리. 그의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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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마르 베리만 감독사진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man)
    1918년 스웨덴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베리만은 10대부터 연극을 접했고 청년기에는 무대연출, 창작희곡, 오페라와 라디오극을 오가는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46년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후 평생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작업했다. <제7의 봉인>의 성공 이후 진정한 예술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처녀의 샘 The Virgin Spring>(1959) <산딸기 Wild Strawberries> (1957) 등 후속작들은 대중매체였던 영화를 영화감독의 개인적인 통찰력을 표현할 수 있는 아주 고급하고 실험적인 매체로 격상시켰다. 베리만을 축으로 영화는 모더니즘영화 시대를 열었고 베리만은 그 당시 서구 지성의 대세였던 실존주의와 맞물려 ‘신은 있는가’, ‘있다면 왜 인간들은 이렇게 서로 고독하고 고통스런 삶을 사는가’라는 따위의 질문을 던지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후 베리만에게는 ‘여성의 감독’이라는 별명이 하나 더 붙었다. 그은 <접촉 The Touch>(1971) <외침과 속삭임 Cries and Whispers>(1973) 등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조건을 탐구했다. 베리만의 후기 영화들은 사랑없는 관계 때문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아주 냉정하게 묘사했다. 특히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 <가을 소나타 Autumn Sonata>(1979)는 실내극 형식으로 모성이 여성의 본능이라는 선입견을 섬뜩하게 뭉개버린다.2007년 7월 30일, 89세의 나이로 발틱해 연안의 파로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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