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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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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 스틸사진

벼꽃(다큐, 싶다)

GV1 Rice Flower
프로그램명
8월 한국독립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18-08-19(일) ~ 2018-08-19(일)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82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7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오정훈(Oh Jung-Hun)
배우
  • 부산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 싶다

     

    여름 두 달간, '다큐, 싶다'가 유랑 상영으로 영화의전당을 찾아옵니다.
    2014년 11월부터 매월 흥미로운 한국독립다큐멘터리를 소개하고,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들로 부산관객을 만나 온 ‘다큐, 싶다’와 뜨거운 기록의 시간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다큐, 싶다> 8월 상영회 GV 안내
    일  시 : 8월 19일(일) 15:00
    장  소 :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참  석 : 오정훈 감독
    진  행 : 문창현 감독


    시놉시스
    농부가 땅을 간다. 물이 흐른다. 벼가 자란다. 논으로 가는 벼는 바람과 비, 햇빛을 받고 자란다. 생명을 품는다. 벼가 익는다. 잘려나간다. 겨울을 건너 다시 생명을 틔운다. 경기도 파주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이원경)는 벼와 함께 바쁜 일상을 보낸다. 작은 볍씨가 ‘모’가 되어 흙, 햇빛, 바람, 물을 만나 벼가 된다. 벼농사의 사계절이 펼쳐지면서, 벼의 생태적 변화와 농민들이 가지는 현실적 문제들이 드러난다.

     

    프로그램 노트
    오정훈 감독의 <벼꽃>은 경기도 파주에서 친환경으로 벼농사를 짓는 농부(이원경)의 농사 과정과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벼의 성장 순환 과정을 보여준다. 농부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쌀로 변모하는 벼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바라보는 <벼꽃>은 계절 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벼와 그 벼를 정성껏 키우는 농부의 일상을 보여준다.

    벼와 농부의 곁을 항상 지키고 있지만,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는 주변의 풍경까지 포착한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 넌지시 보이는 농촌의 하루는 치열하고도 고된 과정의 연속이다. 보는 이를 감탄하게 만드는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농부에게는 스쳐 지나가는 일상일 뿐이다. 그렇게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농작물을 가꾸어왔지만 농부들의 손에 쥐어지는 대가는 그들이 농사에 들인 노력과 헌신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바람과 비, 햇빛과 함께 농부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은 벼는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황금빛 자태를 뽐내며 넘실넘실 춤을 추지만, 농부의 삶은 여전히 고되고 그들의 노동은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

    농사를 짓느라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나날을 보내는 농부들은 자신의 노동과 농사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현실에 울분을 토하며,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들을 들고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인다. 농부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신들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제대로 평가받는 것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고 존중받는 삶. <벼꽃>은 벼의 탄생과 수확 과정을 통해 묵묵히 땀을 흘려 일하는 노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을 고찰하고 존중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권진경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출처 : 인디포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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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훈 감독 사진

    오정훈(Oh Jung-Hun)
    1968년 생. 1994년 푸른영상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여 〈세 발 까마귀〉(1997), 〈낙선〉(2000), 〈호주제 폐지, 평등가족으로 가는 길〉(2001) 등을 제작하였다. 2001년부터 2004 년까지 인디다큐페스티발 국내신작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미디액트에서 미디어교육을 담당하며 노인미디어교육의 일선에 있다 제1회 서울노인영화제부터 제6회 까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왔으며 현재 인디다큐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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