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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출품작 

  
  

  영국 여자 '애나'와 미국 남자 '제이콥'은 LA에서 첫눈에 반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쌓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애나의 학생 비자가 만료돼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의도치 않게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둘은 점점 서로가 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몇 개월 간의 갈등 끝에 애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고 제이콥에게 전화를 건다. 안톤 옐친의 눈빛으로부터 출발한 육체성은 사랑에 홀리게 하고, 드레이크 도미어스 감독은 평범한 일상에 이색적인 소재를 담아 로맨스를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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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이크 도레무스(Drake Doremus)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감독으로 독특한 연출 기법과 배우들의 즉흥 연기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작품인 <라이크 크레이지>로 호평을 받으며 2011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최근작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이퀄스>는 제 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br></br> FILMOGRAPHY: <이퀄스>(2015), <브리드 인>(2013), <라이크 크레이지>(2011), <두쉬백>(2010)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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