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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월 5일(수) 19:30
  장소 :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참석 : 김소현 감독, 오민애 배우
  진행 : 김지연 영화평론가

  
  작은영화영화제 Petit Cinema Festival 2020, Monthly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드라마틱 미쟝센”

   

  매달 첫 수요일, 작지만 소중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작은영화영화제'는 36번째 상영을 맞습니다. 새로운 20년대에 들어 2월에는 작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단편영화 세 편을 선보입니다. 지금을 힘겹게 살아내는 여러 세대의 이야기를 마주해봅니다.

  
  나의 새라씨 To Each Your Sarah ⑮
  2019│26min│HD│color
  감독 김덕근,
  출연 오민애, 김자영, 전소현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 오민애

  뜻대로 풀리지 않는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내려온 51살 아줌마 ‘정자’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 ‘새라’라는 가명으로 도축공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녀를 ‘정자’라 부르는 사람이 나타난다.

  
  노량대첩 Noryang Battle ⑮
  2019│24min│HD│Color
  감독 김소현
  출연 손예원, 이상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

  임용고시 5수생 연주는 답답한 속을 뚫기 위해 매일 일탈을 저지른다. 고시 합격을 방해하는 적을 만나게 된 날, 일탈을 감행하다가 경찰에게 잡히는 위기에 처한다.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연주의 인생. 하지만 바로잡을 기회가 곧 찾아온다.
   

  상팔자 Empty ⑮
  2019│21min│HD│Color
  감독 김민재
  출연 김금순, 임호준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중년의 나이에 호프집 주방에서 일하는 자옥은 어느 날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된다. 자옥은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반가우면서도 마냥 좋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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