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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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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에게 메인포스터

사마에게

For Sama
프로그램명
1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0-01-23(목) ~ 2020-02-17(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96min | D-Cinema | color | UK | 2019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와드 알-카팁(Waad Al-Khateab), 에드워드 와츠(Edward Watts)
배우
와드 알-카팁(본인), 사마 알-카팁(본인), 함자 알-카팁(본인)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 제72회 칸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제73회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영국영화상, 신인상 외국어영화상, 다큐멘터리상 4개 부문 후보, 전세계 영화제 62관왕 


    내전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 저널리스트가 꿈인 ‘와드’는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시위 참가를 계기로 스마트폰으로 알레포의 현실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화를 바라는 그녀의 마음과는 달리 내전은 격화되고 아름다웠던 도시 알레포는 무참히 파괴되어 간다. 그런 가운데, ‘와드’는 젊은 의사 ‘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폐허가 된 건물 내부에 동료들과 함께 병원을 마련해 반복되는 공습의 희생자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매일같이 피투성이가 된 채 실려오는 환자들을 감당하기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었다. 참혹한 전장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던 ‘와드’와 ‘함자’는 사랑을 확인하고 부부가 된다. 이윽고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 그 아이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하늘’을 뜻하는 ‘사마’라고 이름 짓는다. 하지만 ‘와드’의 소망과는 달리 내전은 더욱 격화되고 도시는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알레포를 떠난다. 내일을 알 수 없는 몸으로 엄마가 된 ‘와드’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한다.


    과연 알레포의 자유는 지켜질 것인가? 전쟁 속에서 태어난 딸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엄마의 목숨을 건 투쟁이 시작된다



    [ This is Aleppo ]


    “시리아는 ‘모두의 모두에 대한 전쟁’이 되어가고 있다.“(노아 펠드먼 하버드대 교수) 사상자 수십만명, 시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011년 3월

    학교 담벼락에 민주화를 요구하는 낙서를 적은 10대들이 체포되어 고문을 당한 사건을 시작으로 알 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 알 아사드 정권의 무자비한 진압이 가해지면서 점차 무장 투쟁으로 변모했다.


    2011년 7월

    군 출신 인사들이 정부 타도를 목표로 반군 단체를 설립하면서 시리아는 내전에 휩싸였다. 다른 아랍 국가들과는 다르게 인구의 ¾을 차지하는 수니파와 아사드를 포함해 정부 요직을 장악한 알라위파 간의 종파 갈등으로 확산되며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2012년

    아사드 정권으로부터 군사적, 정치적 지원을 받아온 시아파 맹주국 이란은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파견해 아사드 정권을 도와 반군과 싸우도록 했다. 한편, 미국과 가까운 중동의 동맹국들에게 아사드 정권은 공적이 되었다. 이란과 적대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인근 수니파 국가들은 반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혼란을 틈타 세력을 키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를 점령하며 정부군, 반정부군, IS 등이 서로 대치하는 등 나라 전체가 무정부 상태가 되었으며, 미국, 러시아까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미국-러시아의 대리전 양상까지 확대되며 시리아의 고통은 9년째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점점 더 힘겨운 상황에 놓여 현재 시리아 반군은 북서부에 마지막 거점만을 남겨 둔 상태이다. 최근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의 최후 거점인 이들리브에 공습과 포격을 감행하며 진격해왔고, 40여 개에 달하는 마을을 점령했다. 이 과정에서 2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인 252명이 숨지는 등 피해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피난민들 중 약 650만 명은 해외로, 약 610만 명은 국내 다른 지역으로 피란을 떠나고 있지만 추위와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다.


    “3년 전, 우리도 그곳에 있었다. 우리는 죽음으로부터 탈출했지만, 아직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격받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사마에게>를 보고 ‘이 일은 역사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일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제 행동을 해야 될 때가 왔다. 그런 점에서 나는 영화에 대해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만약 사람들이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정부가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인간으로서, 나는 그 희망을 붙잡을 수 밖에 없다. “ – 와드 알-카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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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드 알-카팁 감독 사진

    와드 알-카팁(Waad Al-Khateab)
    저널리스트이자 영화감독, 그리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알레포의 참상을 끊임없이 세계에 알려온 시민 기자이자 영화 감독. 그녀의 보도는 영국 뉴스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작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7 국제 에미상 뉴스 부문 수상을 포함, 24개상을 수상하였다.

    에드워드 와츠 감독 사진

    에드워드 와츠(Edward Watts)
    영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국 TV 네트워크 채널4와 ITN프로덕션과 함께 영화를 제작해왔다. 20편이 넘는 영화들을 찍었고, <사마에게>(2019), <ISIS로부터의탈출>(2015), <메가브로델>(2015)로 잘 알려져 있다. <ISIS로부터의탈출>로 2016 국제 에미상 뉴스시사부문을 수상, 2016 BAFTA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사마에게>는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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