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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미가 고민 끝에 왜가리에게 청혼한다. 하지만 왜가리는 두루미의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두루미는 심술을 부린다. 러시아의 민담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노르스테인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구현하기 위해 특수한 유리 막에 그림을 그리는 장치를 고안하고, 여러 장의 유리를 활용해 더욱 풍부한 질감의 그림을 완성하였다.

  
  

  ⓒ Souzmultfilm Studio(Russia)

  
  

  * 유리 노르스테인의 <케르제네츠의 전투> <왜가리와 두루미> <안개 속의 고슴도치>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함께 상영됩니다.

  
  

  상영일정

  
  

  03월 22일 20:00

  
  

  04월 10일 20:00 [영화해설]

  
  

  04월 21일 16:20

  
  

  예매하기>> https://bit.ly/2TEuL2l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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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노르스테인(Yuri Norstein)
  유리 노르스테인은 ‘영상 시인’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러시아 애니메이션의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1936년에 설립된 러시아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유즈멀트’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한 노르스테인은 거장 이반 이바노프-바노와 함께 서사시 <케르제네츠의 전투>를 만들며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그림의 평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 작화법, 직접 고안한 장치, 다양한 효과와 기법들을 활용하여 노르스테인 특유의 서정적이고 예술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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