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현재상영프로그램  >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포스터 이미지

투 레이트 블루스(서머 스페셜 2018)

GV6 Too Late Blues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8
상영일자
2018-07-18(수) ~ 2018-08-19(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03min | Beta | b&w | USA | 1961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존 카사베츠(John Cassavetes)
배우
보비 다린, 스텔라 스티븐스, 에버릿 체임버스
  • 재즈 밴드의 리더 고스트는 성공과 돈보다는 꿈과 이상을 좇는다. 파티에서 고스트는 매력적인 가수 제스를 만나 반한다. 고스트는 밴드 멤버들을 설득해 제스를 밴드에 들이는데, 둘의 만남은 밴드 에이전트인 베니의 심기를 건드린다. 레코드 취입이 결정됐을 때, 고스트와 베니의 갈등이 폭발하고 마는데, 결국 제스가 고스트와 밴드를 떠나고, 밴드 역시 해산을 맞는다. 고스트는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는 신세로 전락하는데, 얼마 후, 그는 매춘부가 된 제스와 재회한다. 데뷔작 <그림자들>(1959)에 이은 두 번째 장편. 다시금 재즈를 다루며 고독한 블루스 연주자의 삶을 그렸다.


    © Park Circus(UK)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존 카사베츠 감독사진

    존 카사베츠(John Cassavetes)
    존 카사베츠는 미국 감독이지만 할리우드와 타협하지 않았고 기법면에서 어떤 선배도 모신 바가 없으며 동료나 후배들과 특정 유파를 이룬 적도 없지만 30년 동안 줄기차게 영화를 찍으면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던 감독이다. 배우로도 유명했던 카사베츠는 출연료를 모자라는 제작비로 충당해가면서 일관되게 비타협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했다. 카사베츠만큼 독립영화의 정체성을 지킨 감독은 영화역사에서 찾아보기 드물다. 카사베츠는 뉴욕 토박이 태생으로 콜게이트대학과 뉴욕극예술아카데미를 나온 후 때마침 황금기를 막 맞이한 텔레비전에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53년에서 56년까지 80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한밤중의 테러>나 <거리의 살인> 등의 드라마 대본을 쓰기도 했다. 뉴욕에 배우 워크숍을 개설하는 일을 돕고 있던 50년대 말, 카사베츠는 우연히 감독으로 데뷔했다. 워크숍에서 어떤 한사람이 <그림자들 Shadows>(1960)이란 제목의 영화 아이디어를 냈다. <조니 스타카토>란 드라마의 주연으로 벌어둔 돈이 있었던 카사베츠는 재미삼아 그 돈으로 영화를 찍었다. 그러나 카사베츠 자신도 그 영화가 미국 독립영화의 분수령이 될 줄은 몰랐다.‘영화를 만들면서 영화를 배워보자는’ 호기심으로 연출한 <그림자들>은 16mm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뉴욕 거리의 생생함과 상황만 대충 정해둔 채 대본없이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삶에 밀착한 듯한 현실감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기술적인 세련미는 부족했지만 무척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자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카사베츠의 재능에 흥분했다. 이 영화로 60년 베니스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한 카사베츠는 할리우드의 유혹을 받았다. 카사베츠는 파라마운트영화사와 계약을 맺고 <투 레이트 블루스 Too Late Blues>(1961)와 <기다리는 아이 A Child Is Waiting>(1962)를 감독했지만 이 두편의 영화는 최악이었고 카사베츠는 두번 다시 할리우드와 손잡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사업가들은 영화를 만들기 전에 그 영화가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를 토의한다. 그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화를 만들지 말고 극장 스크린에 돈을 붙여놓고 거기에 총질을 하고 강간을 하고 소변을 보는 게 나을 것이다.”60년대 중반에 다시 독립영화감독으로 돌아섰지만 돈이 없었던 카사베츠는 할리우드 바깥에서 영화를 만드는 독립영화감독이자 할리우드영화의 연기파 배우라는 이중 경력을 쌓으면서 제작비를 마련해갔다. 68년 베니스영화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한 <얼굴들 Faces>(1968)은 카사베츠의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가족과 친구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인데, 중산층 부부의 결혼이 파경에 이르는 과정을 담으면서 모순투성이인 결혼제도를 연민의 시선으로 조망했다. 70년대 이후 카사베츠는 <남편들 Husbands>(1970) <미니와 모스코비츠 Min-nie and Moskowiz>(1971) <술 취한 여인 A Woman Under the Influence>(1974) <중국인 물주의 죽음 The Killing of a Chinese Bookie>(1976) <오프닝 나이트 Opening Night>(1977) 등 꾸준히 영화를 발표하면서 일상생활의 명암을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로 보여주는 감독으로 명성을 쌓았다. 특히 중년의 세 남자가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자기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영화인 <남편들>에서 피터 포크, 벤 게자라가 보여준 연기나 카사베츠의 부인이기도 한 지나 롤랜즈가 일생일대의 명연기를 표현한 <술취한 여인>은 등장인물이 자신의 영혼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은 섬뜩한 감동을 담은 작품이었다.80년대 이후 카사베츠는 유럽쪽에서는 대가 대접을 받으며 영화를 만들었고 <글로리아 Gloria>(1980)와 <사랑의 행로 Love Streams>(1984)는 베니스와 베를린영화제에서 모두 대상을 받았다. 89년 카사베츠는 간경화증으로 사망했고 평론가 리처드 콤브스는 “개척자의 길을 걸었던 카사베츠는 고독했지만 후대에도 오랫동안 그의 영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카사베츠는 진취적인 실험정신과 비타협적인 태도로 독립영화의 이상을 실현한 드문 감독이었다.

  • 포토+ 더보기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스틸컷 이미지 01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스틸컷 이미지 02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스틸컷 이미지 03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스틸컷 이미지 04 서머 스페셜 2018 <투 레이트 블루스> 스틸컷 이미지 05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