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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온 유라시안 소녀 바오어가 싱가포르의 초등학교로 전학 오게 되고, 자폐증 친구인 오펜을 만나면서 이 독특한 우정은 시작된다. 바오어는 오펜이 특별하다는 것을 금방 눈치채고 오펜의 아버지 쟈오티안에게 다른 부모들이 오펜에 대해 불평하더라도 오펜을 학교에 다니게 할 것을 부탁한다. 바오어는 오펜이 중국 경극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학교에서 열리는 국제 경극 대회에 오펜이 주연을 맡을 수 있도록 아버지에게 부탁한다. 그와 함께 이 전통 연극은 오펜의 마음이 세상을 향해 서서히 열리도록 해준다.

   

  An unlikely friendship develops when a Eurasian girl from China, Baoer, enrolls into a primary school in Singapore and befriends an autistic classmate, Open. Baoer is quick to notice that Open is special, and insists Open’s father, Xiaotian, in keeping Open in their school despite complaints of Open’s syndrome from fellow classmate’s parent. She also realises Open is gifted in Chinese opera and suggests to Xiaotian for Open to be the lead in the school’s international Chinese opera performance, as the traditional art opens up Open.

   

   

  레이몬드 탄 Raymond Tan

   

  “엔지니어의 머리와 영화제작가의 마음을 지녔다.” - 아마도 이것이 레이몬드 탄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문장이 아닐까? 미디어로 학위를 받은 적도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학으로 영화 지식을 쌓고 2011 마침내 <와 이즈 포 와양>이라는 첫 단편을 독자적으로 제작, 감독했다. 수 년 간 제작과 감독에 경험을 쌓아오며 레이몬드 탄 감독은 언제나 다른 영화 제작자들과 자신의 여정을 함께 하기 원해 왔다.

   

  An Engineer by qualification but a Filmmaker at heart – that is best to describe Raymond Tan. Not having a media degree to his accreditation, he accumulated film knowledge from ground zero and independently produced and directed his first short film “Wa Is For Wayang” in 2011. Over the years, Raymond has accumulated his experience in producing and directing films. He has always wanted to share his journey with other filmm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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