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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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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휠 포스터

원더 휠

Wonder Wheel
프로그램명
1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18-01-25(목) ~ 2018-02-21(수)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1min | D-Cinema | color | USA | 2017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6,000원
감독
우디 앨런(Woody Allen)
배우
케이트 원슬렛,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노 템플
배급사
(주)팝 엔터테인먼트
  • 제55회 뉴욕영화제, 28회 스톡홀름 영화제 초청작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지니는 해변의 안전요원 믹키와 사랑에 빠진다. 예상치 못한 캐롤라이나가 등장하며 ‘코니 아일랜드’ 에서 우연처럼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꿈처럼 환상적인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에서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그린 뉴욕 빈티지 로맨스 ‘원더 휠’의 배경인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는 우디 앨런 감독의 특별한 애정이 담긴 장소이다. 우디 앨런 감독은 “영화의 제목 ‘원더 휠’은 지니의 집에서 보이는 ‘코니 아일랜드’의 대관람차 이름이다. 나는 ‘코니 아일랜드’에 가면 언제나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다채로운 사람들이 모여있고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기에 극적인 이야기의 배경으로 삼으면 강렬한 분위기를 낼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Production Note] 


    PRODUCTION NOTES 1 -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1950년대 뉴욕, 코니 아일랜드 탄생기! 

      

     ‘원더 휠’은 1950년대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를 완벽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집 내부 세트를 제외하고 영화의 대부분을 코니 아일랜드와 뉴욕 현지에서 촬영했다. 

      

     미술 감독 산토 로카스토는 “코니 아일랜드 역사 협회 및 온라인 자료, 책을 통해 역사적 정보를 수집했다”라고 밝히며 “1950년대에 존재했던 장소를 사용했고, 나머지는 조사하면서 찾아낸 당시의 모습처럼 빈티지한 느낌이 드러나도록 가게 앞에 또 다른 상점의 세트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토 로카스토와 미술팀은 코니 아일랜드 놀이공원 주변의 현대 간판들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며 코니 아일랜드를 과거 1950년대로 돌려놓았다. 지니와 캐롤라이나가 일하는 식당인 ‘루비스 클램 하우스’는 코니 아일랜드에 실제 있는 식당으로 산토 로카스토는 “식당 안에 멋진 사진이 많았고, 1950년대 분위기가 나도록 추가적으로 보완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니와 믹키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라운지 바인 ‘프릭쇼’와 브루클린 코블힐 지역에 있는 식당 ‘샘스’의 인테리어를 사용한 ‘카프리스 핏제리아’, 뉴욕의 라이 플레이랜드에 있는 ‘카블’ 등이 아름답게 스크린에 담겼다. 또한, 지니와 믹키의 특별한 데이트는 스태튼섬 스너그 항에 있는 중국 학자의 정원에서 촬영되며 이국적인 느낌까지 선사했다. 

      

     우디 앨런 감독은 “지니와 험티가 살고 있는 집이 유원지 한중간에 있어 소음과 깜박이는 불빛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전했고, 미술 감독 산토 로카스토가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에 스튜디오 세트를 만들어 촬영이 진행되었다. 

      

     또한, 인파로 북적이는 1950년대 코니 아일랜드 해변의 화려한 장관은 시각적으로 보완하여 완성했다. 건물을 포함해 해변 뒤 보드워크 전체와 매점, 매표소, 빈티지 놀이기구는 모두 포토 리얼리즘 시각 효과를 통해 재창조됐다. 캐롤라이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원더 휠을 볼 수 있지만, 아파트의 창문으로 보이는 원더 휠과 사이클론, 낙하산 점프, 건물, 간판, 나무, 해변, 바다, 하늘은 모두 특수효과로 만들어 낸 것이다. 

      

     PRODUCTION NOTES 2 - 우디 앨런 감독과 재회한 거장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 ‘원더 휠’의 환상적인 영상 탄생기! 

      

     서사적이면서도 시각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탈리아의 거장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가 1930년 황금기 할리우드와 뉴욕을 화면 속에 완벽히 담아낸 ‘카페 소사이어티’ 이후 ‘원더 휠’로 우디 앨런 감독과 다시 한번 조우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촬영 감독인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1971년 베르톨루치 감독의 ‘순응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에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1900년’, ‘마지막 황제’ 등을 함께 작업하며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지옥의 묵시록’, ‘레즈’,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며 전 세계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촬영 감독이다.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원더 휠’로 1950년대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를 다채로운 빛과 색으로 채워진 공간으로 담아내며 다시 한번 거장의 위용을 과시했다. ‘원더 휠’의 두 여주인공에게 대조적인 색채 범위를 적용하는 시각 디자인을 제안한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지니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처럼 따뜻한 색감을 사용했고, 캐롤라이나는 뚜렷한 하늘색을 설정했다. 

      

     이러한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색채 사용법은 추상적인 방식으로만 사용되지 않고, 인물이 속한 시간이나 장소를 현실적으로 반영했다. 일몰 시간의 해변에 등장하는 장면이 많은 지니의 경우 햇빛에서 나오는 빨강과 주황의 따스한 색감으로 그녀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으며, 미래를 향해 있는 캐롤라이나는 마법의 시간이 주는 푸른색 안에서 살아가도록 차별점을 두었다. 색채가 계속해서 바뀌는 극적인 색채 사용법은 창 밖의 혼란스러운 풍경과 아래층의 총소리가 들려오는 공간에 사는 주인공들에게서 잘 드러난다. ‘원더 휠’은 시적이고 극적인 섬광을 표현하는 대신 캐릭터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실주의를 유지하며 촬영을 진행했고, 영화 속에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빛나며 관객들에게 황홀한 영상을 보여준다. 

      

     우디 앨런 감독은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천재적인 촬영 감독이다. 그는 언제나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하며 비토리오 스토라로와의 작업이 즐거웠음을 전했다. 케이트 윈슬렛 또한, “‘원더 휠’에는 ‘비토리오 스토라로’라는 아주 위대한 촬영 감독이 있었다. 영화 전체에 등장하는 색감이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냈다. 놀이공원에서 촬영을 했는데, 집 안에 비치는 빛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반짝반짝 튀는 색깔들이 그려지는 조명이 정말 대단했다”라고 놀라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높인다. 

      

      

     PRODUCTION NOTES 3 - ‘블루 재스민’, ‘카페 소사이어티’ 수지 벤징거 의상 감독! 1950년대 뉴욕 빈티지룩 완벽 재현! 

      

     빈티지한 의상은 1950년대 뉴욕을 보여주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원더 휠’은 그 어떤 영화보다 의상 작업에 남다른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 

      

     의상 감독 수지 벤징거는 ‘원더 휠’ 촬영을 위해 수천 벌의 의상을 모아야 했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빈티지한 의상을 구입하거나 대여한 실제 시대 의상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을 진행하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현대 여성의 몸을 1950년대 수영복과 원피스에 맞추는 일에 어려움을 겪은 수지 벤징거는 허리와 골반까지 라인이 과감했던 1950년대 의상의 느낌을 위해 배우들에게 허리띠를 착용하게 해 몸매가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허리띠가 필요 없었던 배우는 케이트 윈슬렛으로 그녀는 1950년대 의상을 원래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잘 소화해 의상 감독을 놀라게 했다. 수지 벤징거는 “케이트 윈슬렛의 개인 의상을 일부러 단순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하며, 지니라는 캐릭터가 자신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남편에게 들키지 않으려 할 거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가슴까지 단추를 닫은 의상을 만들었고, 튀지 않는 일상적인 옷을 입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케이트 윈슬렛의 속옷을 특별하게 제작해 디테일을 살렸고, 이는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에도 도움을 주었다. 

      

     주노 템플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캐롤라이나를 표현하기 위해 1950년대 다양한 빈티지 원피스를 소화했다. 수지 벤징거는 “주노 템플은 굉장히 아름답게 굴곡진 몸매를 가졌고, 관능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해 허리를 좀 더 조였다”라고 전하여, 주노 템플의 다양한 의상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원더 휠’에서 가장 큰 도전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입은 안전요원 유니폼이었다. 그 당시 사진을 찾아 헤맨 수지 벤징거는 코니 아일랜드의 대표 안전요원인 마티 알빈의 인터뷰가 실린 1949년 에스콰이어 매거진을 구할 수 있었고, 흑백 사진이었던 탓에 실제 인물을 수소문하여 그 당시 안전요원 유니폼의 색깔을 확인하고 완벽한 고증을 거쳐 의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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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앨런 감독사진

    우디 앨런(Woody Allen)
    1935년 미국 뉴욕 태생. 감독상 후보 여섯 번, 각본상 후보 열네 번, 주연상 후보 한 번 그리고 세 번의 수상까지 아카데미상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거장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며 배우이다. 1960년대 데뷔한 이래 유태계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뉴욕 중산층의 자의식과 죄의식, 자기 내부에 은밀히 도사리고 있는 콤플렉스와 도시인의 신경증 그리고 세상에 대한 냉소 어린 통찰과 풍자를 자신만의 개성적인 코미디 언어로 풀어낸 그의 작품 세계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후배 영화인들의 추종의 대상이 되어왔다. 35세 연하의 한국인 아내 순이 프레빈과의 로맨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원한 뉴요커라는 별칭을 가졌던 그가 최근에는 뉴욕을 떠나 유럽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있으며, <매치포인트><스쿠프>에 이어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환상의 그대>는 2010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환상의 그대>는 그가 연출한 40번째 장편영화이며, 최신작인 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코티아르 주연의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Filmography <미드나잇 인 파리>(2011), <환상의 그대>(201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스쿠프>(2006), <매치 포인트>(2005), <애니씽 엘스>(2003), <할리우드 엔딩>(2002),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1996)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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