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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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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

(영화사랑방)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Memento Mori
프로그램명
2021 영화사랑방ㅣ한국 고전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일자
2021-09-06(월) ~ 2021-09-06(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7min | DVD | color | Korea | 1999 |
관람료
무료
감독
김태용(Kim Tae-yong), 민규동(Min Kyu-dong)
배우
김민선,박예진,이영진
  • 신체검사가 있는 날, 민아는 수돗가에서 빨간 표지의 노트를 줍는다. 글씨와 그림으로 빽빽이 채워진 노트는 커플로 소문난 효신과 시은의 교환일기. 작년에 민아와 같은 반이었던 효신은 조숙한 언행에다 국어 선생과의 수상한 소문으로 따돌림당하는 아이다. 민아와 몰려다니는 지원과 연안도 효신을 싫어한다. 민아는 양호실 침대에서 일기를 읽다가 옆자리에 누워 있던 효신과 그를 찾아온 시은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만난 지 1년이 되는 '공동 생일'을 맞은 두 소녀는 한달 전 다툼 이후 계속된 침묵을 깨고 둘만의 장소였던 학교 옥상에서 재회한다. 일기장을 넘길수록 주술에 걸린 듯 상상을 통해 점점 효신과 시은의 애절하고 비밀스런 관계 안으로 빠져드는 민아. 오후가 되어 신체검사로 어수선하던 학교는 옥상에서 투신한 효신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히고, 효신에게 사로잡힌 민아는 그녀의 그림자를 계속 밟아나간다.




    *9월 영화사랑방은 스웨덴영화제 개최로 9월 첫번째 월요일(9/6)에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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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용

    김태용(Kim Tae-yong)
    1969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를 마쳤다. 독립프로덕션 서울텔레콤에서 PD로 일하며 연출실전을 다졌다. 그는 1994년 16mm 실험영화 <무제>를 만든 것을 시발로 하여 1996년 역시 16mm 단편영화 <해남 임장춘>과 <골목길 풍경>을 만들었고, 이듬해 1997년 16mm 단편영화 <동방견문록>을 만드는 등 꾸준하게 연출작업을 해왔다.아카데미 졸업 후 동료 감독인 민규동과 함께 데뷔작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만들었다. 평단의 호평은 끌어냈으나 전작인 박기형 감독의 <여고괴담>에는 훨씬 못 미치는 흥행성적에 머물렀다. 김태용 민규동 감독의 공동 연출작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 (Memento Mori)’라는 뜻의 부제가 달려있다. 언뜻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주문처럼 들리는 이 말은 영화를 이끌어 가는 핵심 화두(話頭)가 된다. 영화는 우정을 넘어 동성애로까지 발전한 효신과 시은의 관계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두 번째 괴담(怪談)이 첫 번째 괴담과 결정적으로 갈라서는 지점은 전작이 학교라는 공적 영역을 다루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여고생들의 사적 영역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200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2001년 홍콩퀴어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은 16mm 단편영화 <열일곱>(1997년)과 <창백한 푸른 점>(1998년)에서도 민규동 감독과 공동연출을 했다. 일찍부터 호흡을 맞춘 김태용과 민규동 두 감독은 국내 최초로 장편영화 공동연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민규동

    민규동(Min Kyu-dong)
    1970년 9월12일 인천 출생. 199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98년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로 입학했다. 아카데미 졸업 후 동료 감독인 김태용과 함께 데뷔작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만들었다. 평단의 호평은 끌어냈으나 전작인 박기형 감독의 <여고괴담>에는 훨씬 못 미치는 흥행성적에 머물렀다. 그는 2002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파리8대학에서 영화학 석사를 마쳤다. 김태용과의 공동 연출작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라는 뜻의 부제가 달려있다. 언뜻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주문처럼 들리는 이 말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화두(話頭)가 된다. 영화는 우정을 넘어 동성애로까지 발전한 효신(박예진)과 시은(이영진)의 관계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두 번째 괴담(怪談)이 첫 번째 괴담과 결정적으로 갈라서는 지점은 전작이 학교라는 공적 영역을 다루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학생들의 사적 영역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200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2001년 홍콩퀴어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그는 단편영화 <열일곱>(1997년)과 <창백한 푸른 점>(1998년)에서도 김태용과 공동연출을 했다.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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