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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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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클래식 상영작 <여인의 정체> 포스터 이미지

여인의 정체(이탈리안 클래식)

GV6 Identificazione di una donna / Identification of a Woman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이탈리안 클래식
상영일자
2019-06-29(토) ~ 2019-07-07(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30min | D-Cinema | color | Italy/France | 1982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배우
토마스 밀리안, 다니엘라 실베리오, 크리스틴 브아송
  • 유명한 영화감독 니콜로는 최근 이혼한 뒤 여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주인공을 맡을 여배우를 물색하던 니콜로는 우연히 만난 마비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다시 만난 둘은 격렬한 정사를 나누고, 만남을 이어 간다. 니콜로가 마비에게 깊이 빠져들수록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어느 날 갑자기 마비가 자취를 감춘다. 마비를 찾아다니던 니콜로는 매력적인 배우 이다를 만나고, 그녀와 밤을 보낸다. 이다와 함께 있는 순간에도 니콜로는 마비를 다시 만나려 애쓴다. 인간 내면의 모순과 공허를 그렸으며, 당시 70세에 이른 거장 안토니오니의 굳건한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일미디어


    * 1982 칸영화제 35주년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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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사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전후 이탈리아 영화의 주류였던 네오리얼리즘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는 2차 대전 직후 새로운 가치관 속에서 개인적인 문제들,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면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며 모더니즘의 세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감독이다. 1960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던 <정사 L’Aventura>(1960)는 비서사구조, 정신분석적 영화단계의 시작을 알리며 모더니즘의 60년대를 열어젖혔다. 뚜렷한 이야기도 없고 다음 줄거리가 어떻게 될지 설마설마 하고 기다렸던 사람들은 끝내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 영화에 분노했지만 안토니오니는 줄거리보다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지 못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한 내면을 영화의 배경인 섬의 황량한 풍경 자체에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함으로써 기승전결의 이야기의 한계에 갇히지 않는 현대 영화의 서막을 열었다.이후 산업사회 복판에서 정신적 혼란을 느끼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붉은 사막 Il Deserto Rosso>(1964)에 이어 이미지로 포위된 이 세상에서 절대의 이미지에 도달하려는 예술가의 노력을 비관하는 <욕망 Blow up>(1966), 미국 히피대학생들의 삶을 담은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1970), 모든 인간관계가 그저 스쳐지나가는 풍경에 불과할 뿐이라는 안토니오니의 염세주의가 시적으로 표현된 걸작 <여행자 The Passenger>(1975)을 통해 특유의 허무주의를 담아냈다. 서서히 침묵에 빠져들던 안토니오니는 유작 <에로스 Eros>(2004)를 남기고 2007년 8월 30일, 94세의 나이로 그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씨네 21 영화감독사전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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