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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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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약속

(영화사랑방)육체의 약속

GV5 Promises
프로그램명
2018 영화사랑방 ㅣ 한국 고전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일자
2018-07-02(월) ~ 2018-07-09(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5min | DVD | color | Korea | 1975 |
관람료
무료
감독
김기영(Kim Ki-Young)
배우
김지미,이정길,박정자
  • 숙영은 30대 중반의 모범수이다. 특사로 어머니의 성묘를 가는 열차안에서 맞은 편에 앉은 훈이라는 청년을 알게 된다. 훈은 강도죄로 형사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훈은 숙영에게 강한 인상을 받고 참된 애정을 느끼지만 자기가 강도범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다. 둘은 사생아로 태어난 자신들의 처지에 공감을 느끼며 탈출을 시도하나 포기하고 숙영은 2년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형무소로 돌아간후 훈은 체포당한다. 2년후 숙영은 공원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그를 기다린다.




    *7월 영화사랑방 특별강연


    *일정 : 2018년 7월 9일(월) 19:00 <육체의 약속> 상영 후


    *강연 : 정성욱 영화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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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감독사진

    김기영(Kim Ki-Young)
    191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공연 및 연출가로 활동하다 1955년 <주검의 상자>로 감독 데뷔하여 <하녀>(1960),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 <화녀>(1971), <충녀>(1972) 등 3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제2회 부산영화제 회고전을 발판으로 독특한 작품세계가 재조명되었다. 한국영화사에 가장 독특한 스타일리스트이면서 그동안 대중과 비평가들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는 다작임에도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김기영의 역량을 고려해 볼 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한국의 6·70년대는 산업적인 근대화의 물결과 이념적인 근대성(Modernity)과의 충돌이 범람하던 시기였다. 김기영은 이러한 문제들을 성에 관한 영상적 담론을 통해 개성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갔다. 가부장제 사회와 모더니티와의 갈등,한국 영화사에서 보기 드문 표현주의 영상화법과 심리적 멜로드라마와의 구축 등 그가 보여준 세계는 시대성과 대별하여 충분한 의의와 가치를 지닌 것이다. 흔히 컬트주의라는 오명으로부터 그를 이끌어 냄으로써 한국 영화상에서 실종된 모더니즘 영역의 자리를 메우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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