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현재상영프로그램  >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굿즈상영회 포스터

(굿즈패키지)자메이카의 소울:이나 데 야드(테크)

Inna de Yard - The Soul of Jamaica
프로그램명
7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1-07-29(목) ~ 2021-07-29(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9min | D-Cinema | color | 프랑스 | 2019 |
관람료
균일15,000원(상영 당일에만 현장에서, 일반관람 선택가능 )
감독
피터 웨버(Peter Webber)
배우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 * 굿즈패키지 상영 안내

    패키지관람 15,000원 (티켓가 + PLAY 뱃지 + 배경지)
    일반관람 8,000원 (일반관람은 현장에서 발권 가능)


    32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66회 시드니영화제 초청작


    “이 나라 사람들의 언어는 음악이죠”

    오래된 레코드판이 가득한 집 앞 마당, 자메이카 레게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뮤지션들과 지금 레게 씬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레게가 탄생한 언덕에서 다시 한번 시작되는 단 하나의 레전드 프로젝트, ‘이나 데 야드’를 위해 숨겨왔던 이야기와 음악적 고민을 나누며 목소리를 모으게 되고 다시 한번 전세계를 감동시킬 무대를 준비하는데…

    자메이카의 심장에서 울린 레게 레전더리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 DIRECTOR’s INTERVIEW ]


    Q. 왜 레게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나

    A. 이 영화는 열정이 가득했던 나의 10대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내가 레게에 푹 빠지게 된 것은 ‘Clush’라는 앨범을 듣고 그들의 커버 버전인 ‘Police and Seaves’를 들은 이후였는데, 그 때부터 노팅힐에 있는 레코드 가게를 들러 ‘Junior Murvin’ 오리지널을 듣게 됐다. 그것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자메이카 음악과 나의 인연의 시작이다. 이 영화는 용돈을 모아서 가장 최신의 자메이카의 음악을 찾아 레코드 가게 거리를 뛰어다녔던 열정과 열의로 가득 찼던 10대의 나와 연결시켜준, 아주 개인적인 프로젝트다.


    Q. ‘이나 데 야드’는 함께 투어를 하는 자유로운 자메이카 레게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

    A. 전 작품으로 알게 된 프랑스 프로듀서에게 처음 들었다. 그는 나에게 킹스턴 외곽 판잣집에 모인 레게 음악가들에 대해 말해줬다. 그곳은 진짜 스튜디오가 아니었다. 그들은 마이크를 몇 개 꽂고 어쿠스틱 악기를 가지고 모이기 시작했다. 나는 수년 간 꽤 많은 스튜디오 녹음을 촬영했는데, 솔직히 그곳은 시설도 그렇고 음반을 녹음하기에는 형편없는 공간이었지만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놀라운 장소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나 데 야드’에서 연주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마치 그곳에서의 작업은 그들의 뿌리로 돌아가는 과정과도 같아 보였다. 그곳에는 매우 순수하고 근본적이면서 즐거운 무언가가 있었다.


    Q. 이 영화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많이 비교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A.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성공한 음악 다큐멘터리고 나는 빔 벤더스 감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작품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세상은 쿠바 음악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영화는 위대한 발견의 순간이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레게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또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서는 라이 쿠더의 눈을 통해 보여주지만,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레게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나는 그저 그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위한 ‘전달자’로서 거기에 있었을 뿐이었다. 


    Q. 영화 속에서 한 뮤지션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어떤 나라는 다이아몬드, 어떤 나라는 석유가 나지만 우리에겐 레게 음악이 있다” 이들에게 레게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A. 그들은 모두 음반 회사와 불공정한 거래를 경험했다. 이 사람들은 대부분 음반 판매보다는 투어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들은 음반사와의 법적인 문제 해결보다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죽음과 재난, 고통 속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게 레게는 단순 음악이 아닌 어려움을 이겨내고 고통과 힘듦을 치료해주는 존재다. 나는 그런 힘과 위엄을 실제로 경험하고 느꼈다. 남동생이 내가 영화를 제작하던 중 세상을 떠났고 돌이켜 보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것도 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었다. 뮤지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인생의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게 그들에게는 레게였고 그들로 인해 나 또한 변할 수 있었다.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피터 웨버 감독사진

    피터 웨버(Peter Webber)
    영화광이었던 피터 웨버 감독은 영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첫 단편 <The Zebra Man>을 만들었다. 그 후 생텍쥐페리의 생애를 담은 영화 <야간 비행>으로 영화 편집 일을 시작하였고 앤디 파터슨, 아난드 터커 등과 함께 자신의 사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에서 TV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피터 웨버 감독은 슈베르트의 이야기를 담은 TV 드라마 [슈베르트와 쇼버]와 [Men Only] 등을 연출했다. 장편 데뷔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연출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그 해 아카데미시상식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노미네이트, 영국아카데미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성공적인 장편 데뷔를 마쳤다. [ FILMOGRAPHY ] 영화- <이 거리에서 살아남는 법> (2018), <지구: 놀라운 하루> (2017), <Ten Billion> (2015), <맥 아더: 일본 침몰에 관한 불편한 해석> (2012), <한니발 라이징> (2007),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3), <The Zebra Man> (1992) TV드라마 [Kingdoms of Fire] (2019), [Tutankhamun] (2016), [Six Feet Under] (2004), [Men Only] (2001) 외

  • 포토+ 더보기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스틸컷_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스틸컷_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스틸컷_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스틸컷_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 스틸컷_
  • 동영상+ 더보기
    (굿즈패키지)자메이카의 소울:이나 데 야드(테크) 메인 예고

    메인예고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