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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 BISFF)벨기에 시네아스트(테크)

Belgium Cineaste
프로그램명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일자
2021-04-21(수) ~ 2021-04-26(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80min | D-Cinema | color/b&w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5,000원
감독
배우
  • 벨기에 시네아스트


    80’ / 15


     


    나의 마을을 날려버려 Blow Up My Town


    샹탈 아커만 / 1968 / Belgium / 12’59” / 12/ DCP


    영화는 여자가 자살을 한다.’라는 단순하면서 강력한 서사를 갖고 있다. 젊은 여자의 고통, 불안, 낙담, 절망이 흥얼거리는 노랫소리가 인도하는 비극적인 심포니 형태로 나타난다. 동시에 비극과 희극이 중첩되어 관객에게 불안과 유머를 선사한다. 샹탈 아커만은 이 영화에 대해 이후 내가 만든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시적 에세이 영화 나아가 비디오 설치 등이 이미 이 작품 안에 존재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훈)


     


    The Room


    샹탈 아커만 / 1972 / Belgium / 11’ / 15/ DCP


    카메라가 부엌과 거실을 채운 가구와 잡동사니 그리고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를 발견하기 위해 움직인다. 360도로 회전하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단순하면서도 과감한 형식적 실험을 통해 삶의 연속성을 포착한다. 식탁 위 과일과 같은 가시적인 사물에서부터 외로움과 고독과 같은 비가시적이면서 더 명백한 것까지 만화경처럼 흘러간다. 영화 속에서 부동의 사물과 움직이는 유일한 것은 시선의 대상인 배우이자, 시선의 주체이자 감독인 샹탈 아커만뿐이다. (이상훈)


     


    15/8 August 15


    샹탈 아커만, 사미 질링거바움 / 1973 / Belgium / 42’ / 12/ DCP


    815일 햇빛이 화창한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젊은 여인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녀가 겪은 일상과 사건들이 긴 호흡으로 단절 없이 펼쳐진다. 사소함이라는 외피를 갖는 독백의 심연에서 감춰진 분노가 출렁거린다. 카메라는 그녀의 얼굴, , 동작을 길게 포착한다. 마침내 내부 공간과 그곳을 채우는 빛과 어두움의 시선이 그녀의 초상화를 완성한다. 그녀의 대표작 <잔느 딜망>과 같은 해에 제작되었다. (이상훈)


     


    자허를 위한 세 개의 노래 Three Stanzas on the Name Sacher


    샹탈 아커만/ 1989 / France / 12' / 전체 / DCP


    빛과 어둠이 서로 교차하며 아파트 내부 좌측에 있는 침대와 의자를 비춘다. 이윽고 첼로 연주자 소냐 비에더 아테르통이 등장하여 프랑스 현대 음악가 앙리 뒤티외의 곡을 연주한다. 창 너머로 보이는 두 개의 아파트 창문에서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퇴장하며 일상을 반복한다. 영화는 동일한 공간을 여러 크기로 나누는 촬영, 전후로 움직이는 카메라의 움직임과 같은 명확한 기술적 시도를 통해 이미지와 영상의 배치를 전복하며 이를 통해 풍경과 장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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