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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 살고 있는 노동자 에르베의 공장이 해외로 이전한다. 그는 공장 이전으로 인한 실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유일한 노동자로 그의 꿈은 어부가 되어 가업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한편 에르베의 공장이 이전한 튀니지의 교외지역에 사는 실업자 푸에드는 공장 이전 덕분에 드디어 노모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사랑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믿는다. 에르베와 푸에드의 운명은 거물처럼 서로를 비추고 메아리처럼 공명한다.

  
  

  Northern France. Hervé’s factory has been relocated abroad. He’s the only worker ready to accept its closing because he has other plans: become a fisherman and pass this passion on to his son. Suburbs of Tunis, Tunisia, where the factory has been relocated. Foued, unemployed, believes he has found a way to look after his sick mother and especially, to win over the woman he loves. Hervé and Foued’s destinies mirror and echo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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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리드 마타르(Walid Mattar)
  1980년 튀니지에서 태어난 왈리드 마타르는 파리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13세 때부터 튀니지 영화제작자 재단의 회원이며, 다수의 단편영화에서 촬영감독을 맡았다. 2005년에 첫 번째 다큐멘터리 단편 FILS DE TORTUE를 연출하였고, 2006년 튀니지 젊은 감독들의 '10 Courts, 10 regard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SBEH EL KHIR를 레일라 부지와 공동연출하였고 칸 영화제의 시네필레에서 상영되었다. 2010년에는 레일라 부지와 공동으로 각본을 쓴 단편영화 <비난>을 연출하였다. 북풍은 그의 가장 최신 장편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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