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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 강도였던 요한은 교도소에 들어간 후 마라톤 연습에 매진한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후에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은 요한은 마라톤 경기에서 기적처럼 우승하며 유명세를 타게 된다. 사회복지사 에리카와 함께 사는 등 요한은 착실해진 듯했지만, 사실 요한은 출소 직후부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샷건으로 무장한 채 은행을 털었다. 얼마 후, 에리카가 요한의 비밀을 알게 된다. 오스트리아의 마라톤 선수이자 강도이며 살인자였던 실존 인물 요한 카스텐베르거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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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야민 하이젠베르크(Benjamin Heisenberg)
  하이젠베르크는 독일의 튀빙엔에서 태어났으며 영화를 하기 전에는 뮌헨의 예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1998년 영화 잡지『리볼버』를 창간한 그는 독일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도그마 선언'을 잡지에 게재했다. 2001년에는 자신의 첫 번째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작품으로는 단편 애니메이션 [그땐 그랬지](1995), [모든 게 다시 잠잠해지고](1998), [우유숲](2002), [기회](2004)이 있고 장편 데뷔작인 [호숫가에서](200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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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센셜 킬링, 황해...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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